막국수 좋아하시나요?

안녕하세요 파파닭입니다.

지난 가입인사를 드린 뒤로 첫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막국수' 집을 포스팅 하게 되었는데요 ㅎㅎ

제가 먹는 것은 좋아하는데, 요리에 대한 지식이나 사진 감각은 많이 없는 점을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바로 보겠습니다 

서울 성내동에 있는 막국수 집에 다녀왔는데요!! (스팀잇의 특성상 혹시나 문제를 위해 가게 외부 사진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ㅠㅠ)

요즘 메밀이 조금 핫 하지 않나요? 여름이라 그런지
메밀 국수 집들이 눈에 많이 들어오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막국수를 좋아하는 편인데요.
진짜 메밀로만 만든 국수는, 달지도 않고 씁쓰름한 맛인데.....
여기도 그렇다고 해서 왔습니다.

위는 기본 반찬들 입니다. 샐러드, 백김치, 명태 식해, 동치미 육수 (동치미 육수는 동치미 막국수에 넣어 먹습니다.)

막국수 메뉴는 동치미, 열무, 명태 식해 막국수 3가지가 있어서 각각 하나 시켰습니다.(3명이 갔었기 때문에 딱 맞았네요.)

명태 식해 클로즈 업 해봤습니다. 다들 식해 좋아하시나요? 저는 식해 특유의 비릿한 맛이 좋지 않아서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그리고 동치미 육수!... 시원해 보이네요 지금봐도... 살짝 단 듯 한데 달지 않은 그런 맛이 납니다.

아래의 메밀면에 적당히 넣어서 먹는 방식이었습니다.... 근데 제 것이 아니라 많이 안 먹었습니다.

저는!

열무 막국수를 시켰기 때문이죠.ㅎㅎ

결론적인 말씀을 드리면, 열무 김치가 정말 맛이 좋습니다. 국물, 김치 자체가 시큼한 맛이 강한 편이었는데 웬만한 식당의 열무 김치보다 맛은 훨씬 좋았습니다. 새콤하니 중독성이 심한 맛이었습니다.

열무 김치가 맛있다. > 열무김치가 들어간 육수가 맛있다. > 열무 막국수가 맛있다. 이런 느낌을 받았다고 해야겠습니다.

식해 비빔 막국수는 말씀 드렸다시피, 제가 식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객관적인 맛을 전달하기가 힘듭니다. ㅠㅠ 먹은 친구의 말에 의하면, 맛있었다고 합니다. ㅎㅎ

그래도 제가 먹은 열무 막국수가 제일 맛있었다죠?

면은 정말 그냥 메밀 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말 씁쓰름한 순 메밀입니다. (안 그래도 메뉴 판에 순 메밀이라고 나와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소화가 잘 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다른 첨가물이 많이 들어있는 면과는 다르긴 다른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국물 사진! (깨 2개가 떠다니니 느낌이 묘하네요...)

여기까지 간단한 막국수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뒤통수: 개인적으로 막국수는 그냥 달달한 게 맛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

P.S 아직 스팀잇 글쓰기는 익숙하지 않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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