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고양이는 꼬리로 말한다?

안녕하세요 니니가족의 정집사입니다.
오늘은 고양이 꼬리언어에 대해
말해보려고 하는데요!
집사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기분 상태를 꼬리로 표현하곤 하는데요.
꼬리언어만 알아도 고양이랑 만났을때
반은 먹고들어갈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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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로 말을 한다고...?

꼬리를 치켜올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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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많이 보게 되는 꼬리 표현중 하나입니다.
특히 맛있는것을 가지고 있다거나 하면 꼬리를
바짝 위로 들고 진동오듯이 살살 떨어줍니다.
매우 좋다는 뜻으로 해석 할수 있다고 합니다.

꼬리를 그냥 빳빳하게 올리고 다가온다면
반갑다는 의미로 해석이 된다고 합니다.

꼬리를 새우고 부풀린다면?
이건.. 보통 하악질과 같이 하게되는데요.
다른 고양이와 싸울때 털이 모두 곤두서며
이렇게 된다고 보면됩니다.
장모종의 고양이가 꼬리털을 새우면
솜뭉치가 되는걸 볼수있습니다.

꼬리를 내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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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린게 아니라 누운겁니다 ㅋㅋ

방어의 자세를 취할때
보통 고양이를 겁주면 취하는 자세입니다.
몸을 숙이고 꼬리를 말아 다리사이에 넣습니다.

꼬리가 빳빳하게 뒤로 쭉 뻣었다면?
공격하려는 신호라고 볼수있습니다.
주로 엎드려서 꼬리를 쫙 핀다음에
뒤로 꼬리를 빼는 동작을 많이 취합니다.

극진한 애정의 표현 꼬리 비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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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니 대장의 짧은 꼬리

강아지도 그렇지만 고양이도 꼬리는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기때문에 좀처럼 만지는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꼬리를 바짝 새우고 꼬리를 집사의
다리에 문지른다면 정말 극진한 애정의 표현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거의 볼수가 없고 보통은 간식을 들고있을때
나타나는 스킨쉽입니다.

꼬리를 흔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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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도 꼬리를 한번 치고 마는~

꼬리를 한번 탁 치는 행동
고양이의 울음소리는 야옹~ 이죠?
꼬리를 한번 치고 말았다면..
그건 야옹 하기 싫어서 대답 대신 한거라고
보시면됩니다.
니니 ~ 라고 부르면 꼬리만 한번 치고 말죠.
야옹은 먹을거 들고있으면 합니다 =_=

꼬리를 좌우로 빠르게 흔들때
하지말라는 뜻입니다.
무언가 불만이 있어요.
물지도 모릅니다.
할퀼수도 있어요.

꼬리가 좌우로 천천히 흔들릴때
장난기가 발동했습니다.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하는중이기 때문에
요상태에서 몸 만지면 할퀴기도 합니다.
주로 장난감으로 놀아주면 요런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지금까지 고양이 언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에 고양이를 만나신다면 한번 꼬리를 잘 살펴보세요.
고양이가 꼬리로 말을 걸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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