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여행지에서 어떤사진을 찍나요?
셀카를 찍는 분들, 셀카봉으로 좀더 열정적으로 커플샷을 찍는분들, 아름다운 배경을 찍는분들, 엽기샷, 코믹샷을 즐기는분들 또는 sns용 인생샷을 찍는분들 등 아주 다양한 사진을 찍으시겠죠..
저는 주로 그 당시 분위기를 담아내는 사진을 좋아해요.
구체적인 피사체가 없더라도,, 그 순간의 느낌을 간직할수 있는 사진이요.
전문 카메라로 촬영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제 폰에는 2만장이 넘는 남들이 보면 지워도 상관없어 보이는 사진이 가득 차 있어요.ㅎㅎ
오늘은 지루한 화요일 이지만, 오피스나 일터에서 여행을 꿈꾸는 분들과 저를위해 여행사진 몇장을 풀어볼게요.
-슬로베니아 피란 이라는 아주 작은 소도시에요. 작은 골목길을 따라 바닷가로 가는길인데 석양이 지는 시간이라 너무 황홀했어요, 바다가 나오기 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너무 아름답죠?
- 포루투갈 포르투에 있는 재래시장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오르골을 돌리는 아빠와 너무 사랑스러운 아들이에요, 이사진을 보고있으면 오르골 소리가 들리는것 같아요.ㅎㅎ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이에요 말안해도 아시겠죠, 걷고 걷고 또 걷다 찍은 사진이에요.
- 이사진은 폴란드 크라쿠프 구시가지광장에서 쓸쓸히 혼밥을 먹으며 찍은 사진이에요.. 남친이랑 싸우고 스케쥴이 있어서 혼자 맥주한잔 하면서 마음을 다독였던 시간이라서 사진보면 다시 마음이 무거워져요...ㅎㅎ
자 , 이제 업무의 시간이라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여러분도 여행사진보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구 향복한 화요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