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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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혼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된다.

저 사람은 어디에 가고 있을까.

저 사람은 즐거운 표정으로 핸드폰을 보고 있는 걸 보니 연인이나 단짝친구와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나 보구나.

저 사람은 손에 꽃을 들고 있네.

누구인진 몰라도 연인이 참 행복하겠다.

그렇게 혼자 이야기를 만들고 나면 깨닫는다.

누구나 자신만의 서사가 있구나.

모두가 꼭 화려하고 자극적이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자신의 역사를 써 나아가고 있구나.

살아가는 것 자체가 작품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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