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귀국준비를 하면서 대한항공에 애완견 기내동반탑승을 신청했는데 혹시 모르니 개입마개를 꼭 휴대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우리개는 밖에서는 잘 짖지도 물지도 않는데... 그건 니 생각이라고 할 것 같아 입마개를 검색해 봤습니다.
흔히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이미지... 가녀린 치와와에게는 너무 과한 것 같아 더 찾아 봤습니다.
오... 이런것도 있네요. 할로윈용인가? 너무 탐났지만 탑승거부될까봐 얌전한걸로 재검색...
그리고 제가 선택한 마우스피스는!!
바로 이녀석입니다. 오리주둥이 입마개!
패키지가 좀 허접하지만 중국산이니깐 이해를...
응? 그런데 일본어가?....
누가 아이디어를 냈는지 거부감없이 넘나 맘에 듭니다. 그런데 너무 꽉 낄까봐 미디움으로 주문했는데 스몰이 딱 맞을 것 같더군요. T^T
듀마를 불러서 착용시켜 봤습니다.
짖어보라고 물어보라고 했지만 말을 안 듣네요....
자~! 이렇게 또 귀국 준비 To Do 리스트 한줄을 지웁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