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148]작은 언니네 서울나들이 2일차. 미세먼지는 심함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작은 언니네 서울 나들이 2일차는 서울대로 안내했습니다.
중고등학생인 조카들에게 부담을 주려는 의도(?)는 없고.
저도 안 가봤고, 한번쯤은 가볼만 한 듯 해서 택했지요.
오늘도 미세먼지는 심하이지만요.

감기몸살로 버스에서 살짝 멍때리다가 버스를 잘못 갈아타긴 했지만,
무사히 후문?에 도착.

후문에서 돌아 돌아 정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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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대학이라는 위상답게 규모도 어마어마하네요.
1946년에 개원했답니다.
궁금해서 찾아본.

아직은 쌀쌀한 초봄이지만, 새학기가 시작된 캠퍼스는 왠지 모를 설레임을 불러 일으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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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인이 소개해준 순대볶음집으로~ ㅎㅎ

순대타운의 낯선 모습에 어리둥절하면서도 맛있게 먹는 조카들보니 기분 좋으네요.

미세먼지도 물러가고,
제 감기도 얼릉 물러갔으면 하네요.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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