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부의 일상/ 노릇노릇 부추전😋

안녕하세요. @joobooju 입니다:-)

오이소박이 만드느라 산 부추가 너무 많이 남아서
오늘 냉동실에 넣어두려 손질하다가 쬠 빼서 부추전을 해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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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시댁 스타일의 부추전이에요^^
시댁에서는 밀가루 반죽을 많이 묻히지 않고 부추를 올리고 그 위에 살짝 반죽을 뿌려주는 형식으로 만드세요.
친정에선 밀가루 반죽을 뽀얗게 만들고 그 안에 내용물을 넣어서 만들어 먹었거든요. 그래서 처음 먹었을 때 뭔가 낯설었던 기억이 나네요^^

알고보니 제사할 때 배추전도 부쳐야하고 이래저래 밀가루 반죽이 필요하니까 반죽 따로 내용물 따로 해서 부치기 전에 살짝 담궜다가 부치거나 내용물을 팬에 올리고 반죽을 뿌려주거나 그렇게 하시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

밀가루보다 야채를 더 많이 먹을 수 있고 더 고소해서 저는 집에서도 요즘 이렇게 해 먹습니다^^
두장 먹고나니 배부르네요:)

다들 전 한장씩 부쳐 드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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