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요리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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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알게된 데리야끼 소스를 만들어서 치킨요리에 응용해 봤는데 입짧은 신랑이 너무 잘 먹어서 기분좋았던 저녁식사시간이었다. 누군가를 위해 밥을 한다는 건 참 사람을 묘하게 만든다. 내가 아무리 맛있어도 같이 먹는 사람이 잘 먹지 않으면 내가 공들여 만든 음식이 초라해지고 만든이 또한 기분을 별로이게 만드니 말이다. 그래서 어떨 땐 정성들여 만든 수제보단 레토르트 식품의 힘을 빌리는게 훨 보람될때가 있어 참 힘빠지는 일이 종종 있다. 근데 이 요리는 정성들인 만큼 좋아라하고 잘 먹으니 참 뿌듯하다. 그게 뭐든 인정 받는다는 건 사람을 신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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