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퇴.

조국 사퇴는 자신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은 큰 이상을 생각한 한 부분으로서의 용퇴다.

한국당은 문 대통령의 사과까지 받아내고 싶어하나, 더 이상, 세상에서 가장 힘들어진 사람을 구석으로 몰아넣다가는 인면수심의 파렴치한으로 역풍만 맞을 것이다.

윤석렬의 수하들은 조국 가족을 더 깊게 넓게 파다가는 비대한 권력으로 약자의 모든 권리를 억압하는 무자비한 괴물로 전락할 것이다.

더 이상의 공격은 나를 향해 돌아오는, 아주 예측 불가한 방향으로 되돌아오는, 부메랑이란 걸 깨닫는 순간. 둘 모두의 양손은 꽁꽁 묶일 수 밖에 없다.

대한애국당, 자한당, 태극기부대, 보수기독연합, 일부 대학생모임들. 이들을 이끌어주던 구심점이 무너지며 자분을 일으킬 거라는 자연적인 현상은 덤.

조국의, 스스로의 안위보다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선택은 머리보다 마음에서 나왔을 듯. 그래야만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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