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r] 스텔라 아르투아 (Stella Artois) -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라거

안녕하세요!
혼술 매니아 후추입니다

오늘은 벨기에 라거를 대표하는(?) 스텔라 아르투아를 먹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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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라거보다 에일을 좋아하는데
가볍게 캬! 하는 느낌을 원할때 이녀석과 하이네켄을 자주 마십니다.
하이네켄은 전에 치즈 먹으면서 냠냠 먹어서 다음기회에

기본정보부터 볼까요

제조사 : Inven Belgium
국적 : Belgium
종류 : Larger
도수 : 5.0%
가격 : 6캔 만원 (홈플러스 행사제품)

맥주의 나라 3개 떠올려보라면 저는 셋중 하나가 벨기에 일 정도로
벨기에쪽 맥주를 좋아합니다.
대표적으로 호가든이 있습니다

우선 벨기에의 특징...을 말하긴 어렵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밸런스가 대부분 좋고 부드럽고 고급집니다.
껍데기를 보니 얘는 1366년에 시작된 녀석인가보네요

작년에 이 맥주 양조장에 가려다가 실패한건 비밀 ㅠㅠ

잔에 따라서 지금 먹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집에 스텔라 잔이 있었습니다;;;;
망한 기분으로 따랐던 맥주를 다시 스텔라 전용잔에 따르려다가
다음 기회에 다시 적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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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보니 수입사가 오비 맥주군요...
사실 이미 맥주를 한잔하고와서 아쉬운 마음에 미니캔을 집어 들었습니다 :)

우선은 사실 요즘 에일을 자주 먹었어서 그런지
따서 잔에 따르는데 향이 별로 안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냥 따랐을때는 향이 약한편이지만 한모금 들이키면 적당히 향긋하고
약간 구수한맛과 함께 꽤나 부드러운 느낌으로 넘어갑니다.
또한 가벼운 느낌이라 시원한 느낌으로 먹을 수 있는 녀석입니다!

기분으로 치자면(응?) 여름 느낌보다는 봄 가을의 갈증나는날 마시고픈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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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거답게(?) 굉장히 투명하고 맑습니다.
목넘김은 둘째고 혀에 느껴지는 탄산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혀에 탄산이 살짝 느껴진다음에는 탄산이 없는것마냥 슥 넘어가는 그런느낌이랄까요
음주 리뷰라 느낌적인 느낌을 적고 있는 기분이네요

마시고나서 미묘한 맛이나 텁텁한 맛이 남지 않는것도 꽤나 매력적인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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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거품쪽을 찍어봤는데 잘 보이실지는 모르겠지만
거품 자체는 기네스처럼 막 치밀하지 않고 금상 사라지는 편입니다
강한 탄산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좋은 녀석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퇴근 후 고급진 산뜻함으로 오늘의 기분을 가볍게 날리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싶습니다.
스텔라 아르투아 먹었으니 스텔라 가즈아!!!

내가 뭐라는지 나도 사실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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