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Gallery (Aug 20) '삼부연' 300년의 시공을 뛰어넘은 그 과거와 현재 'Sam-Bu-yeon' of 300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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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군데의 가마솥에서 떨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삼부연'. 조선의 유명한 화가였던 정선도 이곳에 들러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여름의 끝에서 시원한 밤공기를 마주하며,
늦었지만 지난달 말에 방문했던 시원한 여행지의 사진 게시를 위해 정보를 검색하다 새롭게 발견한 사실.
270년 전 조선의 유명한 화가의 그림에 담겼었다는 것.

최근 몇차례에 걸쳐서 폭포여행이라는 이름으로 각기 다른 느낌을 지닌 폭포 사진을 올려보았다.
모두 같은날에 방문했던 것들로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듯, DMZ가 근처에 소재한 철원땅에는
접근성이 좋아 방문이 편한 다양한 모습의 폭포들이 존재한다.

길이 예전보다는 좋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개인 차편이 없으면 이동하기 불편하지만, 서울 근교에서 이정도의 폭포를 만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오늘은 철원에서 만난 거대한 폭포수가 인상적이었던 '삼부연폭포'를 사진을 통해 소개한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삼부연폭포는 세군데의 가마솥에서 떨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조선의 유명한 화가 정선의 그림에서도 이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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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연폭포의 최대 장점. 멀리까지 가지 않고 길 바로 옆에 전망대가 꾸며져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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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 사이로 흘러 나오던 폭포수, 바로 전날까지 매우 많은 양의 비가 와 콸콸 쏟아지던 물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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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의 좀 더 안쪽을 비춘 모습


'삼부연' 300년의 시공을 뛰어넘은 과거의 그림과 현재의 사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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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삼부연], <해악전신첩> 1747년, 간송미술관 | Jeongseon [Sam-Bu-yeon], <Harmony Telegraph> 1747, Gansong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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