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그 동안 잘지내고 계셨나요? 너무 오랜만이라 저를 기억하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어요 :) 저는 2018년도에 세계여행을 떠나겠다는 목표로 여행기를 작성했었어요~! 지금쯤 세계여행을 떠나야하지만, 몇 개월 전에 취직에 성공해서 지금은 열심히 KRW채굴을 하고 있어요. 더 좋은 소식은 사내연애도 시작하게 되었어요 :)
지금 하락장이라 마음이 너무 아프시죠?ㅠ 저도 12월은 정말 행복했었는데, 지금은 -70%에요.. 남자친구는 비트코인 망할거라고 하지말라고 하는데 저는 안망한다고 주장하고 있거든요ㅋㅋㅋㅋ 그래서 지금은 서로 만나면 가상화폐는 금지어에요..
그 동안 여행을 못가고 있었는데, 너무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제 남친도 알고보니 여행을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 점에서 서로 공감대가 잘 맞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첫 여행을 해외로 가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태국을 갔다와서 별로 가고 싶지는 않았는데, 남친이 가고 싶다고 해서 2박3일로 갔다왔어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예쁜 야경 사진들 투척하고 사라질 거에요 :)
그래도 잠시 여행 얘기하자면, 태국에서 가장 컬처쇼크 받았던 곳이에요. 여기가 '소이카우보이'라는 곳인데 스트립쇼하는 바들이 즐비해있는 곳이에요. 굳이 여기를 꼭 가봐야겠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궁금하다나 뭐라나... 그래서 저희는 '크레이지하우스'라는 곳으로 들어 갔어요. 들어갔는데... 태국 여자들이 아무런 속옷도 입고 있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천장은 아크릴로 되어 있어서 밑에서 위에 보면 춤추는 사람들이 보이더라고요. 담배냄새와 환락이 가득한... 곳이었어요. 이쁜 저를 두고 이런 곳을 오다니!!! 그래도 평생 보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되서 그렇게 기분은 나쁘지 않더라고요. 조금 신기했어요ㅋㅋㅋ
여긴 아시아티크에요. 갑자기 폭발음이 들려서 저는 순간 테러가 난줄 알았어요. 거기 있던 사람들도 다 놀라더라고요. 그래서 밖으로 나왔는데, 저렇게 멋진 불꽃놀이를 하고 있더라고요. 저도 사진을 잘 찍긴하지만, 제 남친도 사진을 잘 찍어서 정말 좋은 타이밍에 인생샷 찍어주더라고요. 이 사진이 지금 제 프사에요 :)
오랜만에 인사하러 와서, 남자친구 자랑만 하다가 가네요. 여튼 스팀잇 식구여러분~ 이제 상승장 오는 것 같으니까 저처럼 물려있는 분들 힘내세요ㅠ 그리고 조만간 다시 정식활동 하러 찾아뵐게요! 현재 남친이랑 같이 컨텐츠 구상하고 있어요 :) 오늘은 정말 간단히 야경 사진만 올리고 가요~ 그럼 다음에 봐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