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홈슐랭의 먹고 사는 이야기 :: 다시 직장인이 되었어요 !

[20180115 l 요리하는 여행가 홈슐랭 @homechelin]

다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첫출근 후폭풍으로 긴장이 풀려 졸린 눈으로
글씨를 쓰는 지.. 타자를 치는 지
몹시도 헷갈리는 슐랭이 왔습니다아 !

입사하면 한동안은 적응하느라 정신 없을 터라
첫출근 전에 직접 만든 케이크 이벤트도 계획했었고,
부지런히 요리해서 레시피로도 인사드리려고 했거늘...





죽마의 부주의로 인해 화상을 입게되었습니다.ㅠㅠ
주방에서 칼과, 불을 늘 가까이 했다보니
손도 베이고, 데이는 일은 워낙 일상이라
이번에도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그냥
아물겠거니 해서 적당히 참고 넘어가려는데..
다리라 잘 보이는 부위기도 하고,
생각보다 심해져서.. 주변에서 자꾸 병원을
가라고 재촉해 갔더니 2도화상이더라구요.

염증이 나지 않으려면 오래 서있거나,
많이 걷지 마라고 하시는데..
성격상 어찌 그것이 되냔말입니까..ㅠㅠ
게다가 이제 일도 시작하는데요..ㅠㅠㅠ





출근 전 황금같은 주말을 집순이로만 보낼 수 없어
영화도 보고, 광주갔을 때 큰이모가 챙겨주신
한우 양지를 푹- 고아 국수보다 고기가 더 많은
몸보신 쌀국수도 해먹었다지요 : )





큰회사의 프로세스를 몸소 익히려니
처음이 주는 어색함과 뒤따라오는 낯설음 때문에
긴장으로 오늘 하루를 가득 채워 보냈어요.

정확하고 뚜렷한 목표와 비전이 없이 이 자리에
서게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한 시간동안 진행된 임원분과의 면담에
두터워진 책임감과, 기대에 부흥하고자 하는
의지로 마음을 다잡고 첫 날을 마무리 했답니다.

처음부터 잘 할 수 없지만-
믿고 맡겨주신 그 믿음에 꼭 보답하고 싶어요 !

아마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겠죠?

선의의 경쟁도 하고,
발전을 위한 채찍질도 하며
열정이라는 것을 이 직업에 가득 쏟아보고싶어요 : )

초심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에
이렇게 제 공간에 끄적이고 있나봐요 -

당분간은 맛있는 이야기로 자주 찾아 뵙지 못하더라도
살~짝 눈감아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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