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음식이 질릴때, 라면사리 2개로 만드는 고소하고 착한 라면 양배추샐러드


Cabbage Ramen Sal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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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전이며 찜에 나물까지 명절 음식은 정성이 들어가 맛있지만 또 기름지고 질릴때가 있습니다. 상쾌하고 깔끔한 맛이 슬슬 그리워지기도 할텐데요, 그럴때 간단하게 만들수있는 요리하나 소개할게요.

라면사리 두개로 멋진 샐러드를 만들어보시겠어요? 고소함과 바삭함을 그대로 즐길수 있는 양배추 라면 샐러드랍니다. 재료들도 대부분 집에 있는것들이고 비용까지 워낙 착하니 이건 뭐... 사랑하지않을수가 없어요.

재료

라면사리 2 개
아몬드슬라이스 1/3 컵
녹인버터 2 큰술
작은 양배추 0.5개
당근 1개
파 1-2 개

드레싱

마요네즈 4 큰술
설탕 3 큰술
쌀식초 2 큰술
디존 마스터드 2 작은술
참기름 0.5 작은술
소금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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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사리를 적당히 뽀개고 아몬드 슬라이스 넣어서 녹인 버터 조금 넣어 버물러준 다음 350도 (섭씨 175도) 오븐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냅니다. 약 12-15분 정도 걸릴거에요. (오븐이 없다면 맨 후라이팬에서 볶아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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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한번 뒤적거려서 앞뒤 노릇노릇하게 토스트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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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싱 재료 섞어서 준비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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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서빙그릇에 얇게 채친 양배추와 당근, 송송 썰은 잔파 섞으시구요... 칼질하기 귀찮다면 콜슬로 (coleslaw) 믹스 사다가 쓰시면 참 편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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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워낸 라면사리 넣고 드레싱 부어서 섞어주면 끝이죠. 엄청 심플한 레시피죠? 고소한게 얼마나 맛있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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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점심으로도 좋고, 사이드 샐러드로도 훌륭하고, 팟럭파티에 가져가도 좋아들 하실것같아요. (드레싱은 먹기전에 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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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국민간식이었던 "뽀빠이 라면땅(?)" 생각나지 않나요? 하지만 기름에 튀기지않고 오븐에 구워서 고소하고 건강한 맛의 라면땅 샐러드라죠.

설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들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곳에 눈이 오네요. 올 겨울 마지막 눈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hello-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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