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a's photowalk Vol.28] 아줌마 포토 이야기

새벽 5시 알람에 맞추어 일어나
새벽 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싶어 발코니 문을 연다.

밤 사이 내리던 비는 멎고
산에 솔나무 사이로 풍기는
촉촉한 에어를 들이키며 아침을 깨운다.

아침 세안을 하고
머그컵, 모닝 티를 우려내는 동안
내 머리속에 잠깐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

거울을 마주하고 내 얼굴을 볼 수있어 고마워!
내 코로 숨을 들이키며 뛰는 심장 소리 들으 수 있어 고마워!
잠자는 남편과 아이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감사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아침!

오늘 아침, 당신과 아이를 볼 수있어 참 다행이야 살아 숨쉬는 것만으로
감동이고 사랑하는 이 들을 볼 수 있는 것 만으로 행복해지는 나의 아침이다.

우려낸 모닝 티 한 목음 들이키며 다시 생각에 잠긴다.

눈을 잠시 감으며 생각해 보니, 내 것이 아닌 것이 아무도 없다
머리속 보여지는 늙어가는 내 모습마저 내 것이 아닌 아침...
내가 쓰고, 내가 마시고, 내가 입고, 나의 모든 것들...
당연히 내 것으로 여겨왔는데.

생각해 보니, 내 손으로 만든게 아무것도 없구나...
어젯밤 내리던 비가 내의 흔적 지우며 나에 아침깬다!
고요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이다.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스팀미언 이웃님들 한 주 시작하는 오늘 힘차게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하시 길 기원합니다. 봄기운이 살랑살랑 이웃님들 마음도 봄날처럼 가벼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니 해피 스마일로 하루를 시작하시 길 바램니다.


Lives Life Simply - @hannaju
See you in the Next Post, Thank you
For reading my post until the end.
(ღ˘⌣˘ღ)오늘도 찾아주셔 감사합니다!(ღ˘⌣˘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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