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주말까지 공연 연습이라 드라마나 영화나 보질 못했지만 오늘은 오랜만에 꿀휴식이다.
선배가 적극 추천해준 드라마가 생각나 오늘 1회부터 6회까지..
이번주에 12회까지 방영되었다.
이 드라마는 매회 집중하게 만든다.
계속되는 반전을 통해 예상 밖의 인물들과 스토리 전개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 타이밍에 이렇게 전개되겠지.. 싶으면 어라? 반전..! 이 인물은 나쁜놈이네.. 하고 욕하고 있었는데 어라? 알고보니 따뜻한 사람.. 예측이 안되는 드라마 하하)
극중 인물들은 너무나 다양하고 케릭터가 확실하게 정해져있다.
또 굉장히 실험적이라 느낀건 아주 유명배우들이 주역을 독식하는 기본적인 드라마 특성과는 달리
이 드라마는 거의 대부분의 주요역할들이 처음보는 배우들이라는거다.
(사실 내가 티비를 잘 안봐서 나만 모르는걸수도..;;)
드라마 구성이 왜 이렇게 좋아? 해서 제작진은 찾아봤더니..
신원호PD의 작품이다!!
신원호PD는 응답하라 1977, 1994, 1988 을 연출한..!!
응답하라 시리즈를 기다리고있던 애청자로서 너무 반가웠다.
아! 생각해보니 음악을 사용하는 방식이나 촬영기법 스토리 전개 방식이 딱!!! 응답하라 시리즈와 비슷하다!
-채널은 tvn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1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