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내내 고통스러운, 인간에 대해 생각하게되는영화. <사울의 아들>

안녕하세요. @gong-u 입니다.

오늘 날씨가 정말 좋더라구요. 그래서 아침부터 상큼한 하루가 시작되었어요.

영화 한편 소개 해드릴껀데요.
오늘의 영화는 제 68회 칸영화제 대상에 빛나는 <사울의 아들>입니다.
사울의 아들 포스터.jpg

(사진출처 네이버영화)

1944년 나치의 유대인 학살로 수많은 유대인들이 죽었는데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유대인들을 가둬놓고 잔인한 사형집행이 일어났어요.

아우슈비츠에는 수많은 시체를 소각하는 전담 처리반이 있었어요.
이들은 유대인 시체를 처리하는 같은 유대인이었고 존더코만도라 불렸어요.

사울.jpg

(사진출처 네이버영화)

영화가 시작되서부터 끝나기까지 아우슈비츠 수용소 내부 생활을 끔찍하게 담아내요.
열악한 시설과 환경, 엄청난 노동 강도, 교도관들의 폭력과 살인, 처참한 시체들..
영화를 보면 영화속 감각이 전달되서 불편하고 피곤해요.

사울1.jpg

(사진출처 네이버영화)

영화 속 가장 큰 사건은 존더코만도인 남자가 아들의 시체를 만나면서 시작되요.
남자는 아들의 시체를 지키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요.
아들의 시체로인해 다른 유대인들이 위험에 빠질 수 있지만 남자는 오로지 아들을 지키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남자를 돕기도, 어떤 사람은 방관하기도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지켜내려고하는 이미 죽어버린 아들의 시체.

고통스럽지만 많은 생각을하게 만들어준 영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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