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글 도전 35일차! -지구거북이의 나홀로집에2[Blind Side]-

오랜만에 지구거북이 시리즈물로 돌아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번 영화리뷰에서 왜 제목이 '지구거북이의 나홀로집에'인지 설명을 안드렸네요. 그 이유는 굉장히 슬픕니다. 저는 영화를 혼자 집에 앉아 과자를 까먹으면서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지금은 군복무중이라 집에서 보지는 못하고 부대에서 혼자 앉아 보지만요;;
아 눈에서 콧물이..ㅠㅠ

오늘의 영화는 'Blind Sid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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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략적인 스토리!
주변과 부모님으로부터 제대로된 교육과 도움을 받지 못하고 빈민가에서 살고있던 흑인소년이, 자신을 이해해주는 백인가족을 만나 그들의 도움으로 자신을 찾고 미식축구를 하며 성공하는 이야기입니다.

영화상에서 백인과 흑인으로 나타내긴 했지만 중요한 부분은 그게 아닙니다. 제가 정말 이 영화에서 감동받은 부분은 주인공이 누군가로부터 진정한 이해를 받으며 성장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주인공은 덩치도 힘도 좋으니 우연한 기회에 미식축구팀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그 좋은 힘을 못쓰고 계속 방어가 뚫리는 겁니다. 이 때 주인공의 양어머니는 코치에게 이 아이는 '보호본능'이 정말 강한 아이다.라고 말하며 주인공에게 너의 팀, 너의 가족을 지켜라라고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팀의 에이스가 되죠.

이런 장면을 보며 정말 내 인생에 저런 사람을, 나보다 나를 더 잘 알아주고 나를 바르게 이끌어줄 동반자를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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