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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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의 아내는 새 다리미판을 사고 싶었습니다.

때는 바햐흐로 2월초...그래서 토니는 일주일을 더 기다렸다가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다리미판을 사주었습니다.

토니는 잘한걸까요? 잘못한걸까요?

아무 남자에게나 집안에서 쓰는 드릴세트 같은 걸 사줘도 "오~ 좋은데? 실용적이야, 쓸모가 있겠어." 라고 합니다.

그래서 남자들은 여자친구 혹은 아내의 선물을 살 때도 '뭔가 쓸모있는 것'을 찾으러 다닙니다.

여기에서 남녀의 차이가 있습니다.

남자들은 실용적인 선물을 좋아하지만, 여자들은 개인적인 선물을 좋아합니다.

다이슨 진공청소기나 다이슨 헤어드라이기를 사주면 마다할 여자는 없겠지만 대부분은 그걸 생일 선물이나 기념일 선물로 좋아할 여자는 없습니다.

다른 예로...

낭만적인 해변가 입니다. 일몰도 보이고...크~~~~ 분위기가 좋습니다.

남자가 고백을 합니다.

"죽을 떄까지 영원히 당신만을 사랑하겠어"라고요...

그러면서 다이아몬드 반지와 장미꽃을 선물로 줍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에 고성능 초울트라 백만가지 옵션을 가진 에어 프라이기를 준다고 하면 좋아할 여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없습니다.

여자들에게 실용적인 선물이란,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구나."를 뜻합니다.

꼭 알아두세요~

선물할 때 또 하나 유념할 점은 타이밍 입니다.

남자들에게 언제 선물을 줄 것인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쓸지 안쓸지도 모르는 스위스제 맥가이버칼 히나를 사서 생일 당일이나 생일 즈음~~~한 어느 날에 혹은 아무 기념일이라도 주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좋아합니다.

남자들에게 퇴원 기념으로 아령 하나를 사줘도 아마 무척 좋아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여자들의 경우에는 타이밍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연애를 하면서 혹은 결혼을 한 순간부터 남자들에게 많은 것을 양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는 결혼하고 끝, 여자는 결혼하고 시작이라는 말처럼요...)

그러니 생일이나 기념일만큼은 남자들에게 보답을 받는 의미로 뭔가 특별한 대우를 받기를 원합니다.

더도 덜도 말고 딱 그 날 말이지요...

이쯤 되면 남자들도 뭔가 특별한 선물을 받고 싶다거나, 기념일에 나도 주인공이 되고 싶다거나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만...

그렇게 따지면서 소모적으로 살기 보다는 그냥 그 날 하루쯤은 여자들에게 맞춰주고 살아가는게 현명한 선택임을...

살면서 당연하다고 느낄거예요......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그게 당연한거예요. 해가 동쪽에서 뜨는 것처럼요~^^

이 내용은 "지금 행복하라(Happiness Now)"에 나오는 내용을 각색한 것입니다. 저는 좀 공감이 가던데...어떠세요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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