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순자김밥 2018

2018.06.23
1974년 이래로 봉천사거리의 맛집으로 50년간 많은 이들의 입맛을 충족시켜주던 진순자 계란말이 김밥을 몇년만에 방문하였다.

유년시절부터 이 계란말이 김밥과 옆에 같이 나오는 무침을 아주 좋아해서 즐겨 먹었는데 과거 본점만 있던 것과는 달리 최근에는 여러 체인점이 존재했다. 과거 주로 방문했던 곳도 봉천동에 있던 본점인데, 주인 할머니 분과 여러명의 가족 그리고 직원들이 모여서 열심히 말아 주셨던 모습이 금천구에 위치한 체인점에 방문했을 때 떠올랐다.
김밥.jpg

김밥의 가격은 과거의 2500원이었던 가격에서 2천원가량 뛰어오른 4500원이었다. 우동과 오뎅은 서비스 아이템은 아니고.. 새로운 메뉴로 등장했다. 따로 주문을 해서 먹지는 않았는데, 오뎅국물을 마셔보라고 사장님께서 주셨는데 계란말이 김밥과 어울려서 어묵과 우동도 굉장히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응답하라 1998을 보듯, 추억속에 그리고 회상속에 빠지게 해준 진순자 계란말이 김밥. 생각 날 때 한번 더 들려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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