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요;ㅅ;) 너무나도 덥습니다 바깥에서 10분만 서있어도 옷이 다 젖어요
친구와 만나서 가게까지 걷는 길이 어쩜 그리 멀게 느껴지던지요ㅠ
방탈출카페 가기 전 식사는 간단히 하자며 초밥집을 택했어요
처음 가는 회전초밥집이라 친구들을 기다렸지만 제가 먼저 도착해서
자리를 잡았지요ㅎㅎㅎ 도착한 곳은 스시 마이우 강남 CGV점 입니다
* 여길 고른 이유는 무난한 후기와 적당한 거리의 콜라보였지요:D
메뉴는 회전초밥집답게 접시색깔별로 계산이 되지만
세트메뉴가 따로 있더라고요 친구들은 B세트를 저는 A세트를 주문했는데
스시마이우의 롤은 모두 게살이 들어있어서
갑각류 알러지가 있는 저는 먹을 수 없겠더라고요. 그냥 B세트로 변경했습니다
* 세트메뉴에는 우동포함인데 날이 더워서 500원 추가해 소바로 바꿔달랬어요
주문한 세트를 기다리는 동안 눈으로 눈으로 눈으로 x 37 즐기고 있다가..
데려왔습니다. 명색이 첫 회전초밥집인데 세트만 먹을 수 없었어요!!
장어와
와규
하나 둘 접시를 내리던 중에 B세트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홍합 마늘구이로 마무리!!
..하려했는데 롤 하나가 올라오더라고요? 어어 근데 게살이 보이지 않아!!
갑각류알러지가 있는 손님인 날 배려하는 건가!! 하고 데려왔으나..
게살은 롤 속에 말려있었네요ㅠ 사진에선 보이지 않지만 긁어내고 먹었습니다
* 세트를 주문하고도 저 탑을 쌓았단 말인가...
가볍게 식사할 수 있는 식당에서 가볍지 않게 먹고 나왔습니다//ㅅ//)
식사 당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 위에 돌아다니는 접시 상당수가 새우였어요
튀긴 것 날 것 여러가지 있었지만 저에겐 그냥 못먹는 접시들 뿐ㅋㅋㅋㅋ
나중에 사진첩을 정리하며 알았는데 활어회초밥은
신선도를 위해 그때그때 주문하는거였어요 역시 어딜 가도 제대로 즐기려면
뭘 알아야해요8ㅅ8) 다음 초밥집습격때는 다양한 메뉴들 먹어보고 후기올려볼게요!
어서 시원한 곳으로 피신하셔서 쾌적한 금토일 보내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