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뻐근.

컴퓨터 앞에서 집중 모드를 좀 오래 하고 있으니 목이 뻐근하다. 목을 이리 저리 휘휘 돌려 준다. 문뜩 손등을 인식해 보니 손등도 뻐근한감이 있다. 여기에 글을 쓰고는 손가락도 목도좀 휘휘 이리 저리 움직이며 자유를 만끽하게 해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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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한장 올리고 싶어 손을 찰칵찰칵 사진 찍어 본다. 손이 무언가를 쥐려는 듯한 포즈를 취한다. 여기 저기 아름다운 무뉘가 세겨져 있다. 귀여운 녀석.. 엄지 쪽에는 주름이 한 움쿰있다.

이 글을 쓰면서 손의 사진을 보고.. 그리고 내 손을 번갈아 가며 보아 본다. 뭔가 반복되는 거울 같기도 나비 효과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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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대해 쓰는 걸 보고는 다시 손에게 비슷한 포즈를 시키고 찍어 보았다. ㅋㄷㅋㄷ
다시 내손이 보이는 걸 또찍고 싶지만 자중한다. 무한루프에 걸릴 것 같다.

의식의 흐름대로 하이브에서 노닥노닥 거리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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