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요즘은 얼굴에 눈이 뻐근하다. 얼굴에 압치 찬듯 하다는 분들을 자주 만나 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턱을 쓰는 방식.. 눈을 쓰는 방식 등에서 시작됩니다.

그 근원에는 삶에 대한 태도가 담겨 있고요.

자기도 모르게 애쓰고 있는 모드가 되어 있으면.. 턱에 힘이 들어가고 시각 눈을 뭔가 물어 뜯는 듯한 느낌으로 쓰게 됩니다. 자연스레 목도 굳고.. 후두부도 굳게 되고요.. 그게 척추까지 골반까지 긴장을 시키게 됩니다.

때때로 잠시라면 괜찮습니다. 호흡이 들고 나듯이 긴장과 이완은 자연스러운거니까요. 그런데 그게 오랜 시간 유지가 되면. . 그 상태로 굳어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눈을 쓰는 방식과 어떤 때 그런일이 일어나는 지등을 알려 드리고.. 몸을 통해서 알아차리게 해드립니다.

눈에 직접 알을 가하거나 하는건 아니고.. 운동과 심상화 요법등을 이용해서 신경을 깨우고.. 좀더 깊이 들어가고자 할 때는 그 아래 서려 있는 감정이나 기억을 다루기도 합니다.

여튼 요는 보려고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레 흘러 들어옵니다. 그런데 시각을 잡아서 물어뜯듯이 사용할때 눈에 압이 차거나 뻑뻑해지게 되지요.

가볍게는 눈으로 흘러 들어와서 뒷통수에 상이 맺힌다는 느낌으로 공격모드에서 허용모드로 전환하기만 해도 이완이 됩니다. 눈이 열리면 척추랑 목 .. 골반까지 열리는 느낌이 느껴지고요.

저의 실험대상??이 되어주는 스텝에게 이런 저런 방식으로 눈의 모드를 바꾸어서 사용하도록 했더니.. 몸이 열리고.. 몸에 대한 만족감이 증가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요즘 눈을 좀 더 들여다 보는 중입니다. 집중모드와 수용모드의 자유로운 전환.. 눈 주변 근육의 이완과 얼굴의 사용법등에 대해서..

수기와 심상 운동 기억정화등을 통합해서 재미있는 눈세션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의도도 생깁니다. 사실 몸은 전체가 다연결되어 있으니 뭐 어디 하나 빠질 수 있겠냐만은요 ㅎㅎ

오늘도 하이브에 잠시 주절주절 하고 지나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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