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4nga(양가)입니다.
요즘 입대를 앞두고 제게 고마운 분들을 만나러 다니는데요. 한동안 일했던 카페의 사장님이 생각나서 @dianamun님의 “따뜻해따뜻해”의 이벤트 후기도 쓸 겸 찾아온 카페에서 글을 쓰고 있네요 :)
제게 정말 잘해주신 사장님이 계신 곳이라 저한테는 정말 따뜻한 곳으로 남아있다보니 이 책을 보기에도 딱인것 같은 곳이라 생각되서요ㅎㅎ
목차
프롤로그
1장 마음이 따뜻해
2장 일상이 따뜻해
3장 봄은 따뜻해
4장 시선이 따뜻해
5장 네가 너무 따뜻해
작가의 말을 보면, 문은지작가님이 이 책의 그림작가인 Peeve의 작품을 한국에 소개시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그의 작품에 글을 덧붙여서 만들어진 책이 바로 “따뜻해따뜻해”인거 같은데, 저는 사실 이런 스타일의 책은 어렸을 때 동화 이후로는 처음 보는 스타일인데
(이런 책을 보통 뭐라고 부르나요 ㅎㅎ?)
책을 들여다보면 한 문장의 글과 그 바로 옆에 글과 연관된 글이 나타나있네요.
이런 느낌입니다. 남들보다 조금 늦게 입대를 하게 된 저게는 첫 장부터 울..컥하는군요 ㅠ 벌써 맘이 따뜻해지는 기분😊
흠.. 저는 작아져 본지가 언제인지 ㅎㅎ;
혹시 이 문장에는 어떤 그림이 나올지 예상되시나요?? 저는 그림을 보고 너무 귀여워서 빵 터졌었네요 ㅋㅋㅋ
고슴도치가 한 눈에 반할만 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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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가님이 저번에 쓰신 말처럼 한 번에 훅 읽어내려가기보단 종종 꺼내서 쓰윽 펼쳐보기에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구성 자체도 부담없이 볼 수 있게 되있고 글씨 크기도 큰 편이니까 보기도 편해요.
그리고 Peeve의 아기자기한 아트웍도 전혀 무거운 느낌이 아니고 귀여운 그림이라 이 책을 편하게 한 번 보고 나니 왜 이 책 제목이 “따뜻해따뜻해”인지 이해가 가네요.
추가로, 저도 따뜻한 스티미언분들 덕분에 어느덧 명성이 50이네요. 처음엔 그저 재밌고 용돈 벌러 시작한 스팀잇이지만 어느새 일상으로 들어와버려서인지 잠시 떠나 있는거조차 아쉽게 느껴집니다.
사실 입대까지 이제 10일이 채 못남았는데
걱정마세요. 저도 제가 아는 분 중에서도 최고의 소통왕이신 @tata1님 같은 소통왕이 되고 싶은게 소망이라
곧 돌아오겠습니다.^^
물론 가기전에는 언제든지 스팀잇에 있을테니 앞으로도 모두 자주 뵀으면 좋겠습니다. ☺️
정성스러운 손편지와 엽서도 정말 잘 받았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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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작은 이벤트를 하려고 하는데요.
제가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그림입니다ㅎㅎ
혹시 위 그림에는 어떤 글이 써있었을거 같으신가요?
책의 글과 가장 근접한 느낌 한 분
(먼저 댓글을 써주신 분을 뽑겠습니다.)
제 주관적인 기준으로 가장 재밌거나 따뜻하게 그림과 어울리는 글을 써주신 분도 한 분
해서 두분께 “따뜻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 잔씩 기프티콘 쏴 드릴게요 :)
마감을 안 정해뒀었네요. 15일 밤 11시까지로 하겠습니다ㅎㅎ
작가님의 지원으로 한 분 더 뽑아서 그 분에게는 “따뜻해따뜻해”를 문작가님이 보내주신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