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여운이 남는 영화

뭔가 투박하고,
사람 냄새가 나는
배우 정재영의 연기를 좋아한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역을
소화해 왔지만,

개인적으로는
김씨 표류기나
아는 여자와 같은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의 생활연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나에게
처음 각인된 그의 영화는,
2002년작
'피도 눈물도 없이'라는 작품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의 화려한 액션과
거친 마초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영화였다.

그동안
무수히 많은 작품들을 해 왔고,
언제나 한결같은 느낌의
그의 모습에 정이 간다.

최근 몇 년 동안은
영화에서
그의 얼굴을
보기 힘들었는데,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을 가지고
찾아올
그의 다음번 영화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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