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일기] 개껌 얻어먹기 넘나 힘들군.

2018년 3월 11일 일요일

날씨 : 봄봄~

어무니가 외출나갔다가 개껌봉지를 손에 들고 오셨다.
나는 너무 신이나서 일단 껌봉지를 물었는데,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 허둥지둥 대고 있었다.
그때, 누나가 내 껌봉지를 열어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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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나게 누나에게 껌봉지를 가져다 주었으나, 마음한켠에서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개껌을 내게 순순히 줄 누나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역시... 나는 빨리 개껌을 씹고싶은데 자꾸 뭘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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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앉아!"
"개미 빵!!", "빵했으면 제대로 죽어야지, 가만히 누워있어, 다시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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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드릴!(도리도리 하라는 소리)"
"개미 기다려. 기다려~" 이말은 수십번 한거 같다..ㅠㅠ 언제까지 기다리라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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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누나의 이 주문 저 주문을 들어주었다...
이러는 누나가 넘나리 얄밉지만, 그녀가 개껌을 들고있는 한, 나는 나의 열정을 다할것이다.

결국 나는 오늘도 나의 사랑 개껌을 득템했따아~♥

냠냠. 아이 마이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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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된 나의 먹고살기는 풀영상에 담겨있다.ㅠㅠ)

-오늘의 먹보 개미일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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