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40. 출장 다녀온 남편과 함께한 즐거운 주말

남편이 해외 출장을 다녀왔어요. 저희 고양이는 매일같이 아빠가 돌아오길 기다리며 밥도 잘 먹지 않고, 기분을 풀어주려 산책하기에는 너무 덥고, 이 와중에 갑작스러운 개미 떼의 습격으로 저는 이곳저곳 물리고, 차 에어컨까지 고장 나는 바람에 힘든 시기를 보냈어요.

그래도 함께하는 주말이 지나면서 고양이도 한결 안정을 되찾았고, 차도 수리 센터에 있고, 아부다비도 조금은 선선해졌어요. 정말 가을이 올 건가 봐요. :)

피클은 처음 담아봤는데, 양파는 맛있게 절여진 반면에 오이가 조금 짠 편이라 레시피는 올리지 않았어요. 다음에 소금의 양을 조금 줄이고, 조금 더 아삭하도록 홍차 잎을 넣어보려고요.

오늘도 영상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맛있는 요리로 찾아올게요. 혹시 잊으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
공유와 따뜻한 답글도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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