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밥주는 기계.. 워치와인더라고 아시나요?


오늘은 제품리뷰를 하려합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처음보는 물건인지라.. ^^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듯 저 역시 시계를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시계란 것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니 '보관함이 있었으면 하나쯤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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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놀고있던 나비장에 쑤셔박아 넣었는데..
음.. 이건 아니다 싶어 언젠가 시계보관함을 하나 구하려는 참에 Boxy watch winder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모은 시계의 대부분이 쿼츠가 아닌 오토매틱이다보니 한 이틀 시계를 차고 돌아다니지 않으면 시계가 멈춰버리게 되더군요.
그럼 아침에 다시 날짜와 시간을 맞춰야 하고
어떤 녀석은 요일까지 맞춰야 하니 굉장히 번거롭더군요.
하지만 시계의 완성은 오토매틱이라 생각하는 기준에서 불편함 때문에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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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신통방통한 녀석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기가 알아서 시계를 360도 뱅글뱅글 돌려줍니다. 일본산 무소음 모터를 사용했다고 소리도 나지 않는군요.

이것저것 시계가 많아 8개의 박스를 주문하고
사진상 8개의 박스 밑에 보이는 검은색 박스는 시계 6구를 보관함과 동시에 Boxy 하나하나마다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데크가 되겠습니다.

이 시계 보관박스의 특징은 하나씩 따로 작동되며 박스를 일렬로 쌓아도 박스의 위아래 4개씩 위치한 접점에 의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어 쌓는 모양도 제 맘대로 만들수 있죠.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큐브형 장난감을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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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색색깔로 만들어져 나름 인테리어 효과도 있네요.
나름 안정적으로 쌓아보겠다고 '4X3 & 1'의 형태로 만들어놓았습니다.

아무생각 하지 않고 시간이 되어 이쪽저쪽에서 뱅글뱅글 돌아가는 시계를 보고 있노라니 매일매일 다람쥐 챗바퀴 돌듯한 인생을 살아가는 내 모습을 보는것도 같고 뭐 요따구 생각을 하다 제 정신으로 돌아와 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해 언급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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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 구입시 꼭! 본사에 전화걸어 구입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인터넷 최저가보다 훠~~~얼씬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유통구조가 요상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본사에 연락하여 구매하여 정말 비교도 안 되는 가격에 구했거든요. ^^

제가 사용해보니..
기계식 오토매틱 시계 소유자 분들께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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