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1편에서 던드2에 관련된 어릴적 오락실 회고와 기사클래스 공략을 절반정도 진행해봤다. 오늘은 던전드래곤2 지난번 못다한 공략을 진행시켜보도록 하겠다. 던전드래곤2 포스팅을 하면서 유투브나 게임방송 공략들을 봤는데 지나치게 수준이 높거나 설명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 포스팅의 공략은 난이도가 쉬운 편이니까 잘 따라한다면 던전드래곤 원코인이 요원한 일만은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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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t a g e 7 - 비스트
비스트는 정면에 서지 않고 고블린에게 최대한 맞지 않고 공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둘 중 하나에게 맞아야 된다면 당연히 고블린에게 맞아주자. 고블린의 데미지는 약해서 한두대 맞는다고 해도 크게 신경쓰일 데미지는 아니다.
정면에 서지 말라는 말은 비스트놈 정면에 서게 되면 무는 공격과 조금 거리가 있을 때 긴 촉수로 공격을 당하게 되니 후위를 점하여 무지막지하게 패주면 된다. 아주 매끄럽지는 않지만 영상을 보면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
# S t a g e 8-B 키메라
스테이지 8은 A와 B로 갈림길을 선택할 수 있다. A로 가게 되면 블랙드래곤을 만나고 B로 가게 되면 키메라를 만나게 된다. 둘 다 공략하는 방법만 알면 쉽지만 비상 사태에서는 확실히 B가 더 쉽다. A보다 B가 공략하는 재미가 더 있기도 하고 놈의 마을에서 힐링, 라이트닝 반지와 같은 아이템들을 살 수 있어서 B로 선택해봤다.
전판 비스트와 공략하는 방법은 매우 비슷하고 좀 더 어렵다. 상위호환이라고 보면 되겠다. 스테이지 8부터는 일명 L-B 오일 샤워가 가능해진다. 처음에 하늘에서 내려올때 뒤에 서서 몇대 패서 넉다운 시켜준 뒤에 오일을 연속으로 뿌리면 대부분의 체력을 깍아낼 수 있다. 초심자가 이 공략방법을 실패하는 경우 어려운 보스가 될 수 있다. ( 걱정하지 말자 코인 러시가 있으니까. )
조금 익숙해지면 매우 쉬워지는 판이다. 오일을 빠르게 연속으로 던져야 다운된 상태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계속 맞는다. 맞았다 싶으면 9개 모두 투척해주자. 불꽃 샤워 고고
# S t a g e 9 - 전설의 검과 레드드래곤
타격류 클래스의 꽃 전설의 검을 득할 수 있는 스테이지다. 당연히 여태 모아놨던 돈을 통해 전설의 검을 풀기 위한 힐링 반지를 사준다. 아마 오락실에서 구경하신 분들도 있을 거다. 이렇게 전설의 검을 풀기 위한 노가다를... 첫번째 동굴에 들어가서 전설의 검을 획득하고 아래처럼 노가다로 풀어주자. 보기에 쉬울지 모르지만 타이밍을 익히기 쉽지 않다.
처음에 득하면 저렇게 봉인되어있는 모습인데 그냥 휘두르다가 비명횡사하게 된다.
#1 전설의 검 푸는 방법
중요한 건 백 점프를 뛰고 땅에 닿기 전에 A를 눌러야 하는 거다. 해골표시만 나오고 HP가 닳지 않으면 성공이다. 필자는 수년간의 노가다를 해오며 익힌 감각 덕분인지 무난하게 푸는 편이다.
#2 레드 드래곤 만나러 가기
두번째 동굴에서 레드드래곤을 만날 수 있는 질문을 받게 되는데 NO → NO → YES의 순서로 답해야만 그림처럼 우측으로 길이 열리면서 레드 드래곤의 브레스가 나온다. 얼른 헤이스트 물약을 먹고 입구 앞까지 달려주자. 안그러면 저 브레스 맞고 한방에 뒤진다. HP가 꽉차있더라도 한방이니까 잘 피해주자.
#3 레드 드래곤 공략법
영상 5분부터 레드 드래곤과의 전투다.
파충류 답게 패턴이 일정하지만 컨트롤 실수로 한두대 맞게 되면 심히 아프다. 특히 레드드래곤의 브레스를 맞게 되면 한방에 가게 되므로 절대 주의 할 것. 하늘로 올라가면 무조건 위로 가서 돌무더기를 피해주면 되고 브레스를 쓰려고 옆에서 빨아들이면 그쪽으로 갈것. 가운데에서 빨아들이면 슬라이딩을 통해서 반대쪽으로 피해주자.
# S t a g e 10-A Flame Salamander(샐러맨더)
# S t a g e 11 - 다시 만난 텔아린과 에저홀든
#무서운 에저홀든
단, 라이트닝 볼트를 맞출 때에 스켈레톤(쫄따구 몹)과 같이 맞춰야지만 최대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과 미리 이어링과 라이트닝 완드를 주어놔주자. 기사 클레스가 위험할 때 목숨을 지켜줄 수 있는 건 힐과 라이트닝 반지다. 보험처럼 간직하고 있자.
# S t a g e 12 - 이 세계의 미친놈은 나야. 다크 워리어 2
에저홀든과 비슷하게 어렵게 느껴질수 있는데 처음에 무한 승룡권을 시도해본다. 타이밍을 잘 맞춘다면 계속 팰수 있는데 영상처럼 실패하는 경우 플랜2로 넘어가자. 상당히 빠르고 불도 뿜어내고 직접 타격도 많이 아프기 때문에 주의해야하는 보스다.
# S t a g e 13 - 나그파와 아이들
처음 시작하면 블랙드래곤이 바로 포이즌 브레스를 사용하므로 바로 슬라이딩으로 앞으로 가서 블랙드래곤만 디립따 패준다. 나그파가 뒤에서 마법을 쏘고 맨티코어가 대쉬질을 할지라도 꿎꿎하게 한놈만 패서 한놈씩 보내버리는 전략을 사용해봤다. 물론 나그파를 먼저 넉다운 시켜서 오일 샤워를 한다거나, 호리병과 라이트닝 반지로 후딱 깨버리는 방법도 있지만 필자는 한놈만 패
전략을 사랑한다.
블랙 드래곤을 먼저 처단하고...
그다음 맨티코어만 팬다.
혼자 남은 나그파는 전혀 무서울게 없다. 적당히 모욕해주고 몇대 패면 공략할수 있을 것이다.
# S t a g e 14 - 드디어 최종보스, 드래곤 Synn
중간에 레드드래곤을 만났으니 최종보스인 얘는 드래곤라자에 나오는 크림슨드래곤과 같은 종이 아닌가 싶다. 역시 중간에 만나는 레드드래곤과 공략법이 비슷하다. 필자가 게임이 끝날 때 라이트닝 반지가 9개가 모여있었으니 공략을 따라하는 초보들은 이 9개를 적절히 사용하면서 공략한다면 숙련도가 떨어지더라도 충분히 깰수 있을 것이다.
Tip. 아래 그림처럼 세대를 패고 라이트닝 반지를 0.5초 정도 있다가 맞추면 크리티컬 데미지가 들어간다. 첫방 실패해서 2방째에 성공하는 모습.
그럼, D&D 매니아들의 무운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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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드래곤2 게임 이야기와 기사(fighter) 공략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