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 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 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전현종- 방문객
안녕하세요!
디어도로시에요.
오늘은 전현종님의 방문객이란 시를 들고 왔어요^^
저는 요즘 참 사람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하구나.
그리고 내 옆에 있는 사람은 더 소중한 인연이구나.
정말 한 사람이 온다는 것은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하지만 오래된 인연이라고 해서 질질 끌려다닐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제가 어떤 태도로 사람을 봐야할지..
고민도 되고 흔들리기도 많이 흔들리겠지만!
그래도 사람은 소중하다는 것은 잊지 말아야죠^^
그나저나 캘리그라피를 볼펜으로 예쁘게 쓸 방법은 없을까요?
언제 어디서나 어떤 물건이로도 멋있게 글을 그리고 싶은데..
아직은 실력이 많이 부족함을 느끼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