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라디오] Trust Issue by JSFA

<Trust Issue>


몇 년 전의 영상이다. 돌이켜보아 부끄럽지 않은 음악을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 얼마간 성공했다. 이제는 바버렛츠 활동으로 바빠 함께하지 못하는 신애의 목소리가 그립다. 장염으로 고생하던 적재의 턱선은 날카롭기 그지없고.

주절주절 길게 늘여 쓰는 걸 좋아해서인지, 늘 설명을 해대려는 선생의 습성때문인지 가사를 쓰는건 쉽지 않았다. 논리가 통하지 않는 직관적인 글쓰기라서 그럴 것이다. 하지만 이 곡의 가사는 합주시간에 쫓기며 대충 쓴 게 마음에 들게 나왔다.


 그렇게 애타게도 날 믿어달라는 너의 말은  
그렇게 힘겹게도 날 믿어달라고 말해야만 한다는 것은
적당히 받아들여볼까  정도껏 이해해보려 할까 
속는척 믿어볼까 아무렇지 않은척 
귀에는 와닿는 너의말은 조금도 내마음에 닿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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