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휴학생 뮤지션 Ammonoidea 입니다. 처음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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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중인 저희 앨범 커버이미지 입니다.

안녕하세요 방구석에서 음악하는 두 휴학생입니다. 팀 이름은 ammonoidea 이구요.
같은 학교인 게임 개발자 @lhamed 님 소개로 스팀잇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희 전공은 각자 심리학 사회학이고 둘다 음악을 취미로 독학으로 해 왔었습니다. 전역 후 같이 자취를 하게되면서 자연스레 음악에 집중하게 되었고, 열심히 다니던 학교를 한달만에 휴학하고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만들어 온 곡들로 이번달에 앨범을 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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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amed 님의 게시글에서 한번 보셨을 저희 작업 공간입니다.

사실 휴학을 생각할 때에는 고민이 많이 됬었지만, 하고싶은 걸 한번 해 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동안은 게임개발자 분들 bgm 외주 작업이나 알바 등으로 근근히 생활을 해왔는데, 앨범을 준비하면서 경제적인 제약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lhamed님과 @ludorum 님을 통해서 스팀잇을 시작하며, 동시에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음악 작업을 하는 데에는 유의미한 지원을 조금 받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희가 스케치 해 놨던 곡들이나, 작업과정, 완성된 곡과 그 스토리 들에 대해 작성해 볼 생각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저희 작업공간과 장비들을 소개하며 얽힌 사연들을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저희가 스케치 했던 곡을 하나 같이 올려봅니다. 즉흥적으로 만들어서 부르고 휴대폰으로 러프하게 녹음했던 음악이네요.
쉬며, 놀며 만든 곡이라 부끄럽지만, 저희 일상과 감성을 잘 표현해주는 것 같네요.


첫이별

가사

어젠 지워야 했지 그림자너머 언덕 위로
널 봤고 거기 난 없었지

어젠 지워야 했지 버린 창문언덕에 너를
두고간 나의 후회를 후회하고 서

그리워했어 너와 함께한 시간들 모두 잊은채로
하루를 잊고서 내일도 어제를 살겠지

.

나는 어쩔수없었던 것 같아 너와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인 것 같아

지워지지않는 시간들과
이별해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그리워했지 너와 함께한 시간들 모두 잊은 채로
함께해야 했던 이유들 모두 뒤로한체

.

배경

같이 음악을 하고 있는 친구가 밤에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집에 돌아와 맥주 한잔 하면서 즉흥으로 불렀던 노래입니다.
그때 친구가 이성과 잘 안됬었는지 저런 가사가 나왔네요.

저희 색깔을 대표하는 곡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곡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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