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에 찍었다.
밤늦게 찾아가도 언제나 올라타지 않고 반겨주는 아이들...
대문밖으로 나갔다가도 들어오라고 하면 잘 들어오는 강아지들...
그런데
이 모습은
오늘의 내 모습 같다.
무슨 생각하고 있는걸까
내맘이 내맘이 아닌듯이...배고픈 슬픔...이별을 한듯이 슬픈눈길... 개들의 무관심한 눈길이 잊혀지지 않는다.
정말 순하고 착한 개들인데 이렇게 얌전한 애들이 아닌데 일요일 아침인데...ㅎㅎ
오후만 되면 황량하게 부는 바람에 마음이 숭숭해지는 계절, 몸까지 추워지는 겨울이 오는갑다.
15년전에 산 바람막이 등산복을 입었다.
그런데 가디건이 입고 싶어졌다.
없다.
뭐 이런날...바람불어 인터넷도 안되는 그런날이다.
다시 뜨거워 지는 날에 투덜 거릴것이다....
이대로가 끝이 아님을 알고있기에 ... 우야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