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공유 : 간택된 집사의 고된 삶 (a.k.a. 저질체력인데)

안녕하세요. 엘라입니다.
오늘은 정말 큰맘 먹고 어떠한일을 하였습니다.

저는 비자발적인 간택된 집사입니다. 고양이를 두마리씩이나 키우고 있죠! 일만해도 24시간이 모자라는데 고양이까지 키우다니 오마이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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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것 고양이님(?)들은 저의 아파트 방 하나를 궁전삼아 거주하고있었습니다. 잦은 지방출장 인한 체력저하로 고양이방이 더러운지도 모르고있었죠. 오늘은 청소를 꼭 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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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저 불쌍한 캣타워 보이시나요? 일단 버렸습니다. 실은 고백하건데 저 사진도 엄청 치운사진이예요. 고양이를 따뜻하게해줄 전기장판과 높은데서 놀수있는 행거, 고양이를 이동할수있는 케이지를 버렸는데도 여전히 지저분하네요.

약 3시간~4시간정도 청소했나봐요. 버리고 쓸고닦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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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사료는 베란다에 두고 캣타워와 스크레쳐를 다시 구매해야되요. 고양이는 갑자기 환경이 바뀌면 스트레스 엄청 받지만 다시 꾸며준다면 금방또 좋아할거예요 ㅎㅎㅎ

일단 이 방은 저만의 방인. 멀티미디어방으로 만들예정입니다 ㅎㅎ 인테리어에는 좀 관심이 없는 편이지만 책상과 리클라이너 하나만 놓는다면 좀 괜찮아지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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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다이어트중인 저를 위한 식단. 흠..매일 3끼를 마음데로 먹고싶은데로 먹으면 안돼요! 뭐, 먹다보니 적응되요. ㅎㅎㅎㅎ 이렇게 하루 1끼정도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게되면 속이 매우 가볍고 편하거든요. (변을 잘 못보시는분들은 틈틈히 간식으로 드셔도 되요! 야채 간식 ㅎㅎ)

참,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하는 분이나 혹은 자녀분이 계신다면 절대,,,,,절대,,,,,추천하지마세요. 털이며, 생명을 키우는 일은 엄청난 책임이 따르는 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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