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의 코로나19 구호활동을 위한 성금 5억원 기부.

카카오 애드핏 반려 사유가 암호화폐라는 소식은 꽤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제4차 혁명에 앞장서야할 카카오에서, 가상화폐 콘텐츠라는 이유로 광고를 못 달게 하다니.. 아직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이 조금 불편한 것만은 사실인가 봅니다.

이런 인식을 깨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어서 빨리 세계 곳곳에 퍼져나가거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투기와 같은 등락이 없어져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24시간 움직이는 시장 특성상 이런 등락이 안정화되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오늘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보여준 것과 같이 성금 기부활동이 암호화폐 거래소의 이미지를 쇄신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벌어들이는 수수료가 가늠이 되지 않을 정도로 많다고 해도 기꺼이 성금을 내놓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코로나19 구호활동 성금 5억원 기부 / 2020. 03. 10. 기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5억원이라는 성금을 기부했다는 건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을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업비트가 시작했으니.. 빗썸, 코인원 등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도 참여하면 좋을 것 같은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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