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용접공.
제프 르미어 작.
장르 그래픽노블.
그래픽노블이라는 장르가 따로 있다는걸 이작품을 통해 알게되었다.
-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
- 미국과 유럽의 문학 형식의 문장이 많고 강렬한 예술적 성향을 강하게 표현한 작가주의(인디) 만화. 컬러와 흑백 두가지 형식이 있으며, 특별히 흑백 형식을 ‘블랙 앤 화이트’라고 한다. 슈퍼 히어로물이 범람하던 미국 만화계에 문학성과 예술성이 강한 형식과 양식을 갖추고 나타난 만화를 가리킨다. ‘Graphic Novel’이라는 용어를 쓰기 시작한 것은 윌 아이즈너(Will Eisner)의 처녀작 ‘A Contract with God’과 ‘Other Tenement Stories’(1978년 10월)의 표지에 이 용어를 쓰면서부터이다. 프랭크 밀러 ‘300’, ‘신 시티’ 등의 작품을 예로 들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중용접공은 말 그대로 물속에서 용접을하는 사람이다.
주인공 잭은 바다속에서 시추선 용접을한다.
어느날 용접을 하던중 알수없는 환시와 환청을 겪고 바다속에서 정신을 잃는다.
다행이 동료들에게 구조된 잭은 바다속에서 확인한 환시(시계)에 대해 생각해본다.
그 이후로 잭은 계속되는 혼란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잭의 아내가 임신을해 2주안에 출산을 할 예정인데도 잭은 알 수 없는 심각한 혼란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더니
그것을 해결하기위해 무언가에 이끌리듯 다시 바다속으로 들어간다.
잭은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어릴적 기억속 무언가와 만난다.
흑백톤의 색감 우울한 그림채 미묘한 감각을 주는 수중용접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