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자의 Simple Recipe (포슬 참치 볶음밥 편)

IMG_8051.JPG

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리아 입니다!~ :)

여러분 동네에는 서점이 있나요?

예전엔 동네에 하나정도 자리 하고 있던 서점의 자리는

어느새 모두 사라지고 대형 서점이 자리 잡았지요

처음 대형 서점이 생겼을땐 정말 좋았습니다!~

쇼핑몰처럼 큰 규모에 세상에 모든 책은 그곳에 있는듯 했고

극장이며 쇼핑거리며 먹거리며 모두 한곳에서 해결할수 있는

정말 대박 플레이스 였던거죠.

거기에 인터넷 서점까지...

너무 익숙해져버린 현실앞에 동네 서점이란 존재를

저도 까맣게 잊고 살았네요.

저희 동네에는 서른살정도 된 서점 있었습니다.

건물 두개층을 사용하며 중형급 크기로 동네 서점 보다는 크지만

안에 들어가면 마치 도서관에 들어가 있는것 처럼

숨소리 조차 크게 낼수 없는 분위기와

드문드문 비어 있는 책장까지...

이 동네에 10년 정도 살았지만 정작 두번 정도 가보곤

발길이 닿지 않던 곳이었지요.

출퇴근길에 서점을 보며 드는생각은

항상 찾는 사람이 있을까? 였습니다.

작년 가을 그 서점이 리모델링을 한다고 합니다.

몇달이 걸려 완성하여 재 오픈을 했어요.

얼마전 주말 산책 나간김에 가본 서점은

정말 너무 멋진 곳으로 변해 있었어요~

IMG_7976.JPG

마치 고급 서재를 연상케하는 모습과

IMG_7973.JPG

곳곳에 앉아 책을 볼수 있는 장소도 너무 많고

IMG_7978.JPG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된 책들이며

IMG_7977.JPG

만화카페와 작은 레스토랑, 빵집, 야외정원까지

건물 전체가 정말 멋진 공간으로 변신해있었습니다!!~

동네에 이렇게 멋지고 사랑스런 공간이 있다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오래간만에 정말 책 구경을 했습니다.

왠지 아지트가 생긴것 처럼 괜시리 들뜨네요!~

여러분도 오늘은 서점 나들이 어떠실까요!!~ ^^

IMG_7999.JPG

저는 그때 구입한 책을 보며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야 겠습니다~~~

오늘도 그냥 넘어 갈수 없죠!!~ ^^

이런 여유로운 주말에 어울리는 간단한 볶음밥 준비 했어요!~~

참치캔을 이용한 참치볶음밥 되겠습니다 ^^

IMG_8053.JPG

재료: 밥 한공기, 참치 한캔, 파 반뿌리

양념장: 간장 1큰술 or 굴소스 1큰술

IMG_8056.JPG

하나. 기름을 쫙 빼 준비한 참치는 후라이팬에 수분이 모두 날아가도록

포슬포슬하게 볶아주세요.

IMG_8057.JPG

둘.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져 준비한 파를 넣고 파기름을 먼저 내줍니다.

IMG_8046.JPG

셋. 파가 노릇하게 익어갈때 한쪽으로 밀어두고

반대쪽에 달걀을 넣어 스크럼블 해줍니다.

IMG_8049.JPG

넷. 참치를 넣고 잘 볶아주다가 불을 끄고

IMG_8052.JPG

밥을 넣어 밥알과 참치가 잘 섞이도록 쉐끼쉐끼 해주세요.

이때 간장이나 굴소스를 넣어 간을 맞추시고

불을 켜서 한번더 볶아 내시면 끝!!!

참치와 야채의 수분감으로 인해

질척한 볶음밥의 기억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강추 드립니다!~

IMG_8050.JPG

간단하지만 맛있는 포슬 참치 볶음밥이 완성이 됐습니다!~

반찬은 언제나 그렇듯 김치 하나만 되지요!~

IMG_8055.JPG

김치 한조각 척 얹어서 한입 하면!!!!~

IMG_8054.JPG

아.. 또 한그릇 뚝딱 비워냈네요!!!~

맛있는 밥을 먹었으니 이젠 즐거운 주말만 보내면 되겠지요!!~ ^^

모두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IMG_8045.JPG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Join the conversation now
Logo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