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광장시장은 정말 행복과 좋은 추억으로 가득한 곳인것 같습니다.
일년에 두어번 정도 육회나 빈대떡이 갑자기 땡길때 방문을 하곤하는데, 갈때마다 얼마나 활기가 넘치는 곳인지 느끼게 됩니다. 한국 전통시장을 구경하러온 외국인 관광객들, 건너편 공원에서 장기를 두다가 한잔하러 오신 할아버님들, 그리고 저같이 맛집 탐방을 하러온 사람들로 항상 북적북적 댑니다. 이번 방문할때는 유난히 사람도 엄청 많아서 걸어다니기도 힘들었네요. 제가사는 동네 주변 시장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금 우울한 느낌이 들 때도 있는데, 광장 시장은 항상 북적북적대서 신이 나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광장시장 육회는 특히 더 맛있나 봅니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도 광장시장이 항상 같은 모습이였으면 좋겠고, 제가 좋아하는 육회집들도 쭈욱 오랫동안 장사를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형제육회
주소: 서울시 종로구 종로4가 200-1
그리고 광장시장 놀러 온김에 마약김밥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