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연애교양 웹드라마 촬영

촬영은 늘 있는 흔한 일상중의 하나라
포스팅은 커녕 셀카사진도 인증샷만 찍는 요즘

색다른 촬영이 들어왔다.

모델일도 연기중의 하나지만
진짜 드라마나 영화의 대사톤과는 달라도 아주 많이
다르다.
그래서 그분야에서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으면 쟤 모델출신이다, 쟤 연극배우 출신이다 를 바로 캐치할수가 있을정도로 발음과 억양, 톤이 다르다.

주부모델일만 하다가 드라마쪽을 가려면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배워야한다고 하길래
전문학원 등록을 해놨는데
미리 드라마 출연기회가 주어졌다.

티비 공중파는 아니지만
벌써 24회차까지 진행되고 있는 웹드라마
난 25회차 주연으로 나오는 딸의 엄마 역할
근데 30대 초반의 잘생긴 애인을 둔
40대 중반 여자이기도~

극중 대사는 남자를 무시하는 말투와 표정으로
남자를 기죽이며 딸아이를 무시하는 대사
그런거 졸업한지 오랜데…ㅋ
내가 얼마나 부드런~여잔데
그래도 옛성격 살려서 잘했지만
대사톤을 많이 누르고 담백, 건조하게 해야해서
약간 톤이 있는 나는 몇십번 연습을 해야했고

전문학원가기전 미리 드라마대사톤을 알고가니
학원 첫수업에서 창피는 안당할것같다.

그래서 현장 경험이 중요하단 얘기를 하나부다.

드라마, 영화는 스탭이 너무 많아 카메라도 여기저기,
조명도 수두룩, 마이크도 엄청크고 해서
주위 소음에 굉장히 민감해 쓸데없는 오버나 버릇같은 숨소리도 내서는 안된다.
그래서 초긴장을 하고있어야 하고 그많은 사람들 애먹이지 않으려면 진짜 매컷마다 잘 해내야한다.

진짜 어릴때 해보고 처음 하는것치곤 엄청 뻔뻔스럽게
잘하고왔다.
그좋은 파주 헤이리마을에서 촬영만 하고 온것이 아쉽지만 뜻깊은 촬영이었다.

나오는 시간은 짧겟지만,
정작 그씬을 3시간 찍었다는것
광고에 비함 새발의피같은 시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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