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오픈샌드위치 3종에 도전해봤어요.
가족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순으로 소개할께요.
샌드위치 이름은 제 맘대로!
1.과일치즈 샌드위치
과일이라 무난하게 반응이 좋았답니다.
입맛 까다로운 큰 아들의 평가 한번 볼까요?
특히 치즈가 맛있음. 사과맛이 더 강했으면 좋겠음. 버터 양을 작게 하고 잼에 사과잼을 섞어 사용하면 좋겠음. 크기는 한입에 들어가게 작게 할 것!
네~~ 아드님! 요렇게 하라는 말씀이죠? ㅋ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역시 예리합니다. 점수도 얄짤없이 냉정하게 내립니다.
2.절인연어 샌드위치
저는 제일 마음에 드는데
아들은 회를 못먹어 조금 맛을 봤으나
으~~ 평가불가!!!
기대했던 남편은 난 이런거 좋아하지는 않아~
ㅠㅠ 누가 알아줄꼬!!!
3.과카몰리 샌드위치
아쉽게도 폭망한 아이템!!!
사온 슁켄이 맛이 없어 급 과카몰리를 추가하였지만 처음 만들어보는 것이라 양파를 너무 많이 넣었어요. 빵에 밥반찬 올려 먹는 느낌! 아들에게 별 2개를 받았네요. ㅠㅠ 레몬즙을 넣는 것을 깜빡했어요. 그럼 좀 나았을 것 같은데... 하지만 한 동안 과카몰리는 만들지 않을 듯!!! 상처 입었어!
친한 언니네 가게에 샌드위치 도시락을 싸서 갔답니다.같은 여자니까 알아줄까?
헐~~
언니는 담백한 치아바타 샌드위치가 가장 맘에 든답니다. 옛날사람이라 버터랑 치즈가 싫대요.ㅠㅠ
언니~~ 이해해요!
저도 떡볶이가 가장 맛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