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만우절인 4월 1일은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만우절로 전세계가 들썩이는 하루 입니다만 오늘 일본은 새로운 연호 발표로 들썩인 하루 였습니다. ​ 출처: 닛케이 신문 이미지 연호 발표로 일본국내가 들썩들썩 ​금일 11시 30분 경 발표된 새로운 연호 레이와(令和)입니다. 현재의 일왕이 집무하는 4월 30일까지가 헤이세이, 5월 1일부터는 레이와

이글을 공개함에 앞서 3/1일절 100주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분들께 무한한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의 100년은 일본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하며 한일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전향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steemitjp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정치인들의 역사인식 문제의 심각성과 일반 일본인의 무관심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매년 고양이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이 고베에 모여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오늘 23일부터 24일까지 고베에 많은 고양이 애호가들이 모인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중요한 고객과 브랜딩 및 프로모션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는 날입니다. 고객이 듣기 좋은 소리가 아닌 고객이 직시하고 고객의 KPI달성이 가능한 브랜딩과 관련 프로모션의 핵심이 무엇인지 명퀘히 시사해주는 글입니다.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궁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것..바로 지금 필요한 시점인데...광고로 불가능한 본질적인 부분이 고객사이에

낮엔 못자고 밤엔 안자는 일상이 계속되고 있다. 아니 그 반대일지도 사실 아직 어린나이고 누군가는 '너는 아직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나는 이런 고민을 해야할 때라고 생각한다 아챔엔 일을 나간다. 돈을 벌어야 나는 오늘의 저녁도 사먹을 수 있을 것이고 다음달 월세도 낼 수 있을것이다. 몸이 아프면 약도 살 수 있고, 다니고 싶은

방세를 내야하는 날이라 우체국을 찾아나섰다. 언제던 인터넷으로 돈을 쉽게 보낼 수 있고 동네 ATM기계도 12시까지 하는 한국과는 다르게 늦은 시간에 돈을 보내기는 쉽지 않다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자랑하는 나는 한국에서도 주로 은행을 가서 업무를 보곤 했어서 이런 일본의 아날로그적이방식에 금방 적응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나의 올빼미력을 생각하지 못했다 한밤중에 움직이기

오랜만에 쓰는 밤 산책. 야행성 인간인 나는 언제나 밤에 가장 쌩쌩하네, 편의점에서 파는 뼈 없는 닭고기를 사과쥬스와 함께 마신다. 언제나 밤엔 누워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보면서 아무래도 아까운 시간을 더 죽이곤 하는데 오늘 페북에서 발견한 글은 생각을 많아지게 했다. '복학 신청 기간' 오늘은 금요일, 어제부터 겨울 계절학기를 수강할 휴학생들의 복학

하루는 저녁시간 동생이 전화가 왔는데 자다 일어나서 무시해버렸다 그랬더니 다음날 온 문자 "누나 지금 연락 되나" '심심한가보네'하는 생각으로 "잠만" 전화소리가 다 들리는 방음이 안되는 방을 나와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향했다 "어 왜" "누나 나 신용카드 만들었음" 신용카드를 만들었다고

엄마의 외로움에 대한 생각 우리 엄마는 외로움이 많은 분이셨다 전라도에서 자라 수원에서 일하다가 부산으로 시집온 엄마가 외로움이 없다면 그건 거짓말일지도 모르지 혼자가 좋고 외로움 같은거 못 느낄 줄 알았던 나도 혼자가 되니깐 '내가 외로운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떨칠 수 없는걸 대학생이 되면서 나는 점점 귀가가 늦어졌다 엄격한 집은 아니었기에 늦은 귀가로

나는 아주 가끔 그림이 그리고 싶은 날이 있다 예술대에 다니는 대학생이라 그림이 그리고 싶은날이 좀 더 자주 오면 좋겠지만 고등학생시절 지겹도록 그림을 그려서일까 내가 그림에 재능이 없다는걸 알아버려서일까 그림을 그리고싶은날이 자주 찾아오지는 않는다 오늘처럼 그림이 그리고 싶은날은 주로 다른 사람의 그림을 보게되는 날인데 문득 나와 같이 음악을 하고있는 동아리

길을 잃었고, 의도하지 않은 산책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등록한 학원의 첫 날이라 익숙하지 않은 동네를 방문했다. 연습이 끝나고 9시가 가까워진 시간까지 학원에 있다가 집으로 가기 위해 나섰는데 대학입학때 산 내 폰이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시간을 충전없이 버텨주기엔 너무 벅찬 나머지 학원 밖을 나설 땐 이미 꺼져있었다. 첫 수업이긴 하지만 상담하러

'엄마랑 전화 했는데 누나 어제 생일이었다고 말하니깐 놀라던데 좀 있다 전화올거임' 동생의 문자와 함께 전화가 울렸다 내가 지내고 있는 쉐어 하우스는 방음이 엉망이라 옆방 사람의 조카가 매일 매일 유치원에서 뭘 배우는지도 내가 알고 있을 정도다 그래서 엄마의 전화를 받아 잠시만 기다리라 하고 밖으로 나갈 준비를 했다 씻고 나온지 얼마 안돼서 축축한 머리를 대충

생일은 으레 특별한 날이다 '나에게만' 생일이란 날에 특별한 경험을 기대하는게 싫은 나는 누구에게도 내 생일을 말하지 않는다 내 생일은 나에게만 특별한 날일뿐 다른 사람들에겐 흘러가는 다른 날들과 똑같다. 굳이 축하를 받고자 부담을 주고 싶지도 않았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니깐 하지만 항상 내 생일을 알아주는 사람은 있었는데 고등학생때 까지 누군가 내 생일을

술 마시는걸 좋아한다 아니 사실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술 자체를 마시는걸 즐기지는 않지만 술마시는 분위기를 즐기는 나는 한국에 있을 때 모든 술자리와 행사에 참여하곤 했다. 그러다 보니 학과, 동아리에서 어느정도의 직책을 맡아 생활하기도 했는데 이런 나를 주변 사람들은 술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곤 했다 요즘 혼자생활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혼술을 즐기는 사람들도

친척들의 잔소리, 명절 스트레스... 최근에는 명절에 이런 저런 이유로 친적들과 만나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느낌이지만 그건 나와는 먼 이야기었다. 사람만나기를 좋아하고 또 즐기는 나는 매년 설, 추석이면 할머니댁에 가서 친척들을 만나곤 했다. 제사를 시작하기 전, 요즘은 대부분의 제사 요리를 사서 쓰기 때문에 준비해야 하는 건 튀김요리뿐이다. 시간이 많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마시는 커피가 뭘까? 나는 커피에 관심도 별로 없고 카페에서 일을 한적도 없지만 한국인에게 커피 하면 떠오르는 커피는 '아메리카노' 라고 생각한다. 아메리카노에 얼음을 넣어 차갑게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국인은 가장 많이 마시지 않을까 싶다. 오죽하면 따듯한 아이스 아메리노 라는 말까지 나왔을까 일본에서 카페 알바를 시작한지 꼭

와이프의 외삼촌 댁에 방문하던 날, 와이프가 교토에 갔다가 간단한 간식거리를 사왔습니다. 1805년에 설립해 지금까지도 영업을 하는 이스츠 야츠하시혼포(井筒八ッ橋本舗)라는 곳에서 구입했다고 하네요. 교토에 가시면 분홍색 옷을 입은 소녀 상이 가게 앞에 서있는 화과자 가게를 쉽게 보실 수 있는데, 오늘 소개해드릴 회사의 마스코트인 제품들이 가장 유명하다고 하네요^^

촬영 당시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15주년이었습니다(사진 재탕 ㅎㅎ) 일본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인데 일본의 도시 중에서도 오사카는 가장 한국인 관광객 방문율이 높은 도시, 한국의 부산으로 비유되는 오사카, 오사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 중의 하나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왔었는데 소소한 꿀팁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Photo by Ester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일본에서 조르바 입니다 :) 요즘은 거의 매일 알바 때문에 교토에 가고 있는데요. 일본도 장마 기간이라 흐린 날씨가 계속 되다가 오늘 아침에는 좀 날씨가 좋아보이더라구요. 첫번째 동영상은 전철에서 밖으로 나갈 때 보이는 하늘이 예쁘길래 남겨보았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동영상은 일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찍어봤는데요. 분위기가 사뭇 달라진

안녕하세요, 일본 오사카에서 조르바(@zorba) 인사드립니다. 긴 하루였습니다. 거의 평생을 오사카에서 지낸 어른들도 이런 지진은 처음이라고 할 정도의 지진이 일어나고, 전쟁이 나면 이런 모습일까 하는 모습을 아침부터 겪으니 참 아침부터 정신이 없었네요. 전철이 끊기는 바람에 여자친구도 일을 가지 않고 함께 집과 가까운 여자친구네 외삼촌 댁에서 계속 하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