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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ificdolphins
kr
2017-12-16 18:04
슬픈 자화상과 절필, 그리고 거세에 관하여
일반적으로 절필은 글을 쓰는 사람이 더이상 글을 쓰지 않겠다는 말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끊을 절에 붓 필, 즉 붓을 꺾는다는 의미라면 붓을 쓰는 어떤 직업이라도 자신의 밥줄이 끊어지더라도 지금껏 해온 창작의 활동을 그만두겠다는 의미로 쓰일 수 있을 것이리라. 갑자기 이런 얘기를 꺼내든 이유는 간단하다. 회사를 다니면서, 옆자리 계장, 그 옆자리의 과장의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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