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청귤 시즌이 아주아주 많이 지났지만 ,
겨울에 잘 마시고 있어서 한 번 써봅니다.
청귤시즌은 8월말에서 9월초입니다!
청귤 또는 풋귤이라고도 부르는 푸릇푸릇한 귤입니다.
저는 청귤청을 만들어도 좋은데 간단하게 먹기 좋으려고
코디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코디얼은 과즙이랑 설탕, 물을 섞어서 만든 원료의 농축물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1] 청귤을 착즙하시면 됩니다~
착즙한 청귤즙의 양을 저울로 재고,
청귤즙 : 설탕 : 물 = 1 : 2 : 2 라고는 하나 저는 좀 덜 단것을 선호해서
1: 1.5:1.5로 만들었는데 좋았습니다.
[2] 물과 설탕을 넣고 끓입니다.
끓일 때 주의하실 점은 젓지 말라는 점인데요.
젓으면 빨리 굳어버릴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뭔가 공기마저 달달해지는 느낌 ㅋㅋㅋ
전부 녹으면 착즙해둔 청귤즙을 넣습니다.
저 일일이 손으로 착즙했어요 ... 나중에 손이 노란색으로 ㅠㅠ
살살 젓어주고, 식힙니다.
그리고 열탕해둔 병에 보관하면 끝!
저는 식힌 다음에 담아서 바로 냉장고에 넣었어요.
청은 2주 기다렸다가 마셔야하는데, 코디얼은 그럴 필요가 없어서
편했습니다.
요로코롬 겨울에 한잔씩 차로 마시기 너무 좋아요 ~
쉬우니깐 다들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날씨가 많이 추워요 !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