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은 차원 너머의 또 다른 현실세계인 것 같습니다.

skyscrapers-3096215__480.jpg

제목대로 요즘 스팀잇은 "신세계" 같습니다.

스팀잇에서 활동한지 2~3달 되어 가는데...

제 주변 어느누구도 스팀을 하지 않아 대부분의 시간을 보팅이나 리스팀, 태그, 유용한 정보 등의 활용을 거의 못하고 그냥 소비했습니다.

최근들어 스파 임대도 받아보고 이벤트도 열어보고 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는 중입니다.

예전에 유행했던 미드 중에 "FRINGE"라고 았습니다. 괴짜 하버드 대학교수와 FBI가 풀어나가는 추리물인데요.

시리즈를 거듭 시청하다보면 차원 이동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벽 너머 건너편에는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이 다르게 살아가는 "다른 세상"이 있는거죠

다른 차원의 구성원들이 지금 우리 현실과 똑같습니다.

다른 차원에서는 나와 같은 사람(?)아닌 같은 사람이 다른 직업, 성격, 가족을 데리고 살고 있습니다.

진짜 말 그대로 "신세계"인거죠.

요즘 스팀이 그런 차원너머의 신세계인 것 같아요.

현실 세계에 있는 동일한 사람들이 다 다르게 살아가는 그런 세상이요.

@ranesuk님의 스팀잇kr-인명사전을 보고 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팀에 이런걸로 포그팅 하시는 분도 있구나 할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분들이 활동하고 계시더군요.

정말 또 다른 현실세계입니다.

아마 스팀잇이 저자들한테 직접적인 보상을 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생태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억만년동안 우리 생명체들이 자연스럽게 살아남고 살아가는 것처럼요.

저야 이제 플랑크톤이라 그렇게 느끼는거고요 ㅎㅎ 실제로는 많은 분들이 고생하신 덕분에 지금의 스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리가 물 위에 떠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물길질을 하는지 물 밖에서는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스팀잇에서도 이런 KR 생태계를 만들고자 얼마나 많은 분들이 노력하기는지 다 알지는 못하지만

뉴비들이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스팀잇에 적응하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활발한 스팀잇이 계속 되길 바랍니다.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Join the conversation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