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스타강사와 옆집오빠 (진짜로 행동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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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내며 읽은 자기계발서와 참여한 강의 숫자를 세어보면
어림잡아도 300은 넘는다
흘려 본 숫자까지 다 합하면 1000이 넘을 지도 모를 일이다
(feat. 결과물은 어디)

읽고 듣고 보고 기록한 그 순간에는 벅차오르던 가슴인데
다음 날이면 신기루처럼 거의 원점.
다음 날 아침부터 빠듯이 일어나 허둥대기 일수
(feat 지각은 안돼 &안해, 하지만 난 피곤하니까)

나는 어제 열심히 00했기 때문에...
나의 합리화 속도는 항상 내가 일어나는 속도보다 빠르다.
(듣기도 지루한 이유, "난 행복해에에, 지금 더 자야 행복해에에에"....)

나를 Daily 위선자로 만들었던 것은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자는.. (feat. 나와의 약속)
.
.
.

현실은 실제 새벽 5시30분에 일어난 숫자가 '일 평생 50회'도 되지 않는다
(feat. 하루하루가 거짓말)

남이 나와 한 약속에 조금 늦으면 그렇게 화가 나기도 하고 민감해 지는데 (feat 나나 잘해)
스스로 매번 약속해 놓고 아침에 못 일어나면 그냥 조금 찝찝한 정도?

그런 나에게 행동 변화를 불러일으킨 두 사람을 만났다
(멘탈 멘토,행동 멘토)
옆 집 오빠처럼 꾸준히 피드백 해주고 채찍질(돌직구 ,멘토링)해주는.
친근하지만 나 보다는 뭔가 똑똑하고, 한층 더 경험 많은 멘토 오빠

우리에게는 스타강사보다 옆집 오빠가 필요하다!
즉 우리가 변화를 원한다면 지속적으로 피드백 할 존재(환경)에 있어야 한다.

스타강사를 만나고 영감을 받아 인생이 바뀐 친구도 많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못했다.
열심히 변하고자 노력했지만,
실상은 그 시간에 놀지(는) 않고 공부했다는 합리화 뿐이었다.
(feat 결론은 같아)

스타강사는 자주 연락하기에는 너무 먼 존재같았다
스타강사는 너무 바빠 보인다
일대일 멘토링을 매일 받기 어렵다

나와 같은 경험을 해 본 친구라면 ....
나는 옆집오빠 (feat 멘토)를 꼭 만들기를 추천한다.

*실제 옆집에 거주할 필요는 없다.
-그저 언제든 자주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좋은 이야기는 인터넷에도, 책에도 가득하고 영감을 주기도 하는데,
옆집 멘토 오빠가 나에게 직접적 행동의 변화를 불러 일으킨 가장 큰 이유는
그 사람이 내가 진짜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 진심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인간은 역시 이론적이지만 감정이 움직여야 한다)

내가 변화하는 모습에서, 그 자체로 순수한 행복과 보람을 느끼는 게 보였다. (+ 도덕성)
또 자신이 말 한 대로 행동했고, 그 결과(사례) 또한 분명한 사람이라 설득력이 있었다.

  • 꾸준히 나를 볼 수 있고, 소통하며 나를 잘 아는 사람...
  • 자주 또 꾸준히 피드백 해 줄 수 있는 사람 (적어도 하루 한 번 이상)...
  • 언제든지 멘토링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인프라)를 갖춘 사람...

100세 시대, 아직도 늦지 않았다.
(feat. 하지만 내가 먼저 연락하고 요청해야 한다)

Just make a call ..
Just do it !

Ps. 누구보다 에너제틱하고 관심 분야는 열심히 파고들지만,
낯선 영역 도전, 만들어진 틀(습관)은 행동이 바뀌지 않아
오랜 기간 처절하게 부딪혔던 내 자신의 고민을 솔직하게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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