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엔 실버랑 계곡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있는 이 곳은 관광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지리산 근처랍니다.
마침 펜션과 애견운동장을 겸한 곳이 최근에 오픈해서
다녀왔습니다 저번에 갔을 땐 수영장만 이용했는데 이번엔 가족들과 모두 가서
계곡까지 맘 껏 즐기다 왔죠.
아직 휴가지를 못 정하신 스티머 분들 지리산으로 오세요 _
구름도 쉬어 간다는 곳이에요
물이 얼마나 깨끗한지 다슬기가 많이 보였습니다.
큰 사이즈는 아니었지만 물이 아주 맑고 깨끗하다는 걸 느끼기엔 충분했지요.
펜션 맞은 편에 저렇게 애견 운동장과 수영장이 있어요.
그 사이에 계곡이 있구요.
조경을 너무 잘해놔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사람들에게 더 알려지면 좋겠다는 마음 반. 그냥 저만 알았으면 좋겠다는 마음 반입니다.
펜션에서 바베큐도 할 수 있게 준비해주셨어요.
좋은 바람 시원한 공기 속에서 고기 구워 먹기......ㅋ
마당이 없는 아파트에 사는지라 이런 거 하기가 쉽지 않은데
한번씩 나오면 너무 좋아요 :)
삼겹살도 굽고 등갈비도 굽고 ^^
고기를 먹는 동안 얌전히 기다리는 실버 ....ㅋ
대형견 데리고 어디 다니기가 쉽지 않은데 집 근처에 이런 좋은 곳이 오픈해서
너무 좋아요 ㅎㅎ
애견 키우시는 스티머 분들 휴가지로 최고랍니다 ㅎㅎㅎ 놀러오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