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ven의 movie頭裸磨 12 : 판타지멜로, 사랑의 불시착

Raven의 movie頭裸磨 12 : 판타지멜로, 사랑의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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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세의 여자가 글라이딩을 하다가 기상악화로 인해 북으로 넘어갔는데, 하필 만난사람이 북 최고위층의 자녀이며 피아니스트이고, 둘 다 훈남훈녀이기에 둘은 분단이라는 정치적 상황을 뛰어넘어 사랑에 빠진다는 설정의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습니다.

현빈과 손예진의 파타지 멜로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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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외계인과 톱 여배우와의 사랑이야기였던 별에서 온 그대 작가가 썼다고 하는데, 전작과 비슷하게 매우 참신한 이야기이기에 흥미가 유발되면서 전작처럼 미남미녀인 배우가 아기자기한 사랑을 하기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의 남북갈등의 정치상황같으면 이런 드라마 쓴 작가나 드라마를 만드는 PD 뿐 아니라, 방송을 하는 방송사가 모두 국보법위반으로 잡혀가지 않았을까하는 염려를 하면서, 우리 사회가 이런 정도의 판타지를 수용할 수 있을만큼 성숙했다는 점에 안도하게 됩니다.

배우의 연기나 각본의 우수함같은 것을 떠나서 이런 이야기를 드라마로 방송하는 제작관련 모든 사람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이 드라마를 보면서 왠지 모르게 태양의 후예가 떠오릅니다. 두 배우의 열애에 대한 루머가 있어서라기보다 잘 어울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직 드라마의 초반부라서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잘 모르겠지만, 두 주인공의 정체가 밝혀지게 되고, 사랑을 택할지 조국을 택할지 고민하게 되는 단계가 올지 궁금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두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참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이 드라마는 남자분들보다는 여자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지만, 나름 색다른 이야기라서 저도 재밋게 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사랑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작처럼 악역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남자 주인공의 형을 죽게 하고, 남한의 망명자를 돈을 받고 북에 숨겨주는 일까지 하는 무리들.

실제 이런 일이 가능하다면, 이제 죄짓고 필리핀으로 도망갈 사람들이 북으로 가려는 러시가 이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사범들에게는 유레카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단순한 남녀의 사랑이야기가 아닌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이며, 남북의 정치상황이 들어가 더 관심가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었습니다.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지금 계속 방영되고 있으니 찾아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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