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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일어나 약간 한 맺힌(?) 마음으로 코인관련 일기를 썼었죠. 그런데 몇 명의 이웃분이 재밌었다는 후기를 남겨주더군요.
왜 그들은 저의 잃어버린 코인이야기에 재미를 느꼈을까요? 혹시 그들도 나처럼 뭣모르고 무작정 사고 팔던 시절이 생각나서 웃겼던 걸까요? 아니면 그들은 코인과는 관련없는 부부싸움 이야기에 흥미를 느낀걸까요?
우리는 여기서 인간의 공감능력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제아무리 로봇이 인간의 지능보다 뛰어나다고 해도 "감성"을 코딩하기란 쉽지 않죠.
정재승 교수가 알쓸신잡에서 언급한것 처럼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는 일은 일어나기 힘들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그 확률이 어느정도냐면 예를 들었던 것이 생각안나는데... 대충 말해보자면 모자에 바늘과 실을 넣고 아무렇게 흔들어서 꿰어질 확률정도로 있기 힘든일이라고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로봇에게 감성을 입히기 위한 노력을 열심히 기울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나 로봇을 다루고 기계를 조작하는 것은 우리 인간의 몫으로 영원토록 남겨두길 바랍니다.
오늘도 일기에 단타이야기를 적으려했지요. 그런데 아몰랑 일기라는 타이틀을 달고 쓰는 글에 코인글만 가득 적는것은 웃길것 같더군요. 차라리 새롭게 연재시리즈로 코인이야기를 써내려 가면 모를까요.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일기 초반에 몇 줄 정도 코인관련 글을 적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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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어쩌면 이제는 정말로 스팀잇에 코인 관련 글이 가득하게 되는 바람직한 현상이 계속 될 것 같습니다. AAA가 나오면 또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코인SNS이니 당연히 코인이야기가 아주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코인을 사고파는 모든 이들에게 네이버같은 사이트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 물론 많은 발전이 필요하겠지만 그정도로 "코인 관련 정보 = 스팀잇"이라는 공식이 세워지도록 많은 정보성 코인글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이렇게 적고보니 하다못해 단타했던 이야기라도 적어야 할 것같네요. 비록 정보를 주는 코인글은 못 쓰지만 경험담 정도는 짧게 적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코인 사이트니까 이 다음 회차의 일기부터 날짜와 시간, 스팀가격도 같이 적어놓으려 합니다. 그리고 그날 코인을 사고 판 이야기도 적어놓으려 합니다. 아마도 매수, 매도 가격 정도밖에 쓸 말이 없겠지만 약간이라도 이 사이트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글은 어느정도 적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좋은글 나쁜글 이런 생각이 많았는데 생각해보면 '코인글'과 '코인글이 아닌글' 밖에 분류할 수 없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정도로 sct가 스팀잇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도(허허허)
T.T 오늘 일기는 다시 읽어봐도 속이 답답한건 왜일까요? 왜 글을 쓰는데 속이 더 답답해지는 거죠? 위에 쓴 글은 다시 읽어보니 너무 갇힌 생각인것 같고, 지우자니 아깝고 그렇습니다. 말이나 글이라는것은 자신을 대변하는 거니까 조심해야 하는건데...
코인글과 코인글이 아닌글 이야기도 다시 읽다보니 이질적인것고 같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내가 이런다고 무엇이 바뀔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일기에 형식이 생기는것 같아 살짝 거부감도 느껴지고.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오늘은 무슨 글을 쓰고 있는건지 모르겠군요. 몇 주째 잠이 부족해서 제정신이 아닌걸로. 낮잠이나 푹 자야 겠습니다. 하하하. 오늘도 다들 힘내셔요!
아몰랑
추가하는 일상생활
딸 덕분에 바바파파만 일주일째 그리는 중.
물론 보고 따라 그리기
어제 머릿털나고 처음 멸치볶음 성공!
나의 반찬이 되어줘ㅋㅋㅋ
어제 비가 왔다가 그쳐서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꿋꿋이 잔뜩 껴입고 장터에가서 떡뻥 3봉지와 강냉이를 사서옴. 남편에게 들키지 않게 숨겨놨음. (떡뻥으로 끼니를 때우는걸 들키면 화내서ㅋㅋㅋ)
깨알같은 글씨로 오랜만에 필사함. 도저히 따라적지 않고는 이 감동을 전할 수가 없는 숭고한 글이였따리. 작가분은 천재.
누구글인지는 조만간 또 일기에 등장할 예정.
오늘 일기는 혜자로구만
아주 길ㅡ어
아몰랑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