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으로 스팀잇에서 하는 밋업에 다녀왔습니다.
저번에 극장 밋업도 가고 싶었는데 아쉽게 시간이 안되어서 다음을 기약하던 중에...
@lekang 님의 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한강에서 자전거를 탄다길래 퐁당 자전거 밋업에 다녀왔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나 재밌었던 시간이었습니다. @lekang님이 따릉이가 된다길래 정말 따릉이를 타고 갔는데 따릉이는 저밖에 없었죠.
하지만 따릉이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충분히(엄청) 밟으면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밋업 후기는 처음이기에 제 의식의 흐름대로 한 번 나열 해볼게요.
저희의 목표는 반포 미니스톱 2호점에서 잠실철교를 돌아 다시 반포로 오는 것이었으나 우선은 잠실철교까지 가보기로 합니다.
어색함과 함께 단체샷을 찍고 출발합니다. 혹시 모르니 인원을 세고 갑니다. 저는 '낙오만 하지말자'하고 마음을 먹습니다.
따릉이도 가능한 퐁당 자전거 밋업. 몸이 가벼워지는 17차와 열심히 달려봅니다.
열심히 달리고 또 달립니다. 저기 목표가 보이네요. 따릉이는 지치지 않았지만 저는 지쳤습니다.
휴. 중간 휴식타임입니다. 잠실철교가 거의 코 앞이지만 잠시 휴식을 갖습니다.
드디어 잠실철교에 도착! 지하철이 지나가는 것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습니다.
여전히 체력이 좋은 퐁당 밋업 사람들. 그런데 한 분이 지쳐보이네요.
미니벨로를 타신 @ccodron을 호위하며 뚝섬역을 향해 다시 달립니다.
뚝섬역에 도착 후 치킨과 라면을 먹습니다. 운동 후에는 뭘 먹어도 맛있죠. 저는 특히 치킨... 너무 맛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이노빛님이 화장실에서 우연히 만난 먹스타님도 함께 자리 했습니다.
해는 뉘엿뉘엿 지고, 날씨도 선선하니 기분 좋은 일요일 저녁이었네요.
따릉이도 가능한 퐁당 밋업! 앞으로 자주 열리고 다른 분들도 시간 되시면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아요~ 따릉이도 가능합니다!
다음 밋업에서 또 만나길 바라며 첫 밋업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