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눈은 언제 내릴까요? 저는 겨울보다 여름이 좋은 사람인데 눈을 기다리고 있네요.
막상 진짜 겨울이 찾아오면 옷을 두텁게 입어 답답함을 느낄테고,
손가락이 시려워서 손을 주머니에 꾹 넣고 다니기도, 발이 시려워서 발 끝을 움추리기도 하겠네요.
그래도 겨울 초입에서 눈이 생각이 납니다. 포근함 때문인 것 같아요.
그렇게 눈 생각을 갑자기 하다가 노래가 떠올라서 자이언티 - 눈 이라는 노래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 뮤직비디오 참 인상 깊어요. 이야기도 마음에 들고 노래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이야기입니다. 자이언티와 이문세 목소리가 어우러져서 마지막에는 눈물을 글썽이게 했네요. 안재홍 배우의 눈빛과 표정이 마음을 일렁이게 하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눈이 내리겠죠. 포근한 밤은 또 찾아올 것입니다. 눈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누군가의 작은 소망이 오늘도 조금 이뤄졌기를 바래봅니다.